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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살 치매엄마 알몸으로 내쫓은 47살 여성10

피래미는
등록일 2023-11-08 21:25
조회수 2090

노모 숨지고, 딸은 감옥…홀로 남겨진 장애 아들은 보호시설로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원룸에서 47세 여성 A 씨가 어머니 B(78)씨의 옷을 벗긴 채 밖으로 내쫓았다.

담요 하나만 걸친채 1시간 30여 분 동안 추위에 떨던 B씨는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정신장애를 갖고 있었으며 B씨는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과 함께 살고 있던 A씨의 오빠 C씨(50대)는 중증 지적장애를 갖고 있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존속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49) 씨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전주시청 관계자는 "A씨가 평소 엄마와 오빠의 보호자 역할을 해 왔으나 이제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C씨는 당분간 장애인 시설에서 보호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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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팔길이는두뼘

엄마는 치매

딸은 정신장애

아들은 지능장애....

나라에서 많은케어가 필요했을텐데 안타깝네요

2023-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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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비갠뒤또비

치매는 국가에서 관리해줘야죠.

개개인 질병의 문제로 떠넘기엔 가족들의 고통이 너무 큽니다.

2023-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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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니joon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엄마는 정신줄 놓기 전에 얼마나 자식들 걱정스러웠을지..ㅠ.ㅠ

그런 엄마를 정신 장애로 죽음으로 몰아 넣었으니..ㅠ.ㅠ

2023-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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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원정대

장애가진 두 자식 키워놓고 치매 오셨는데 말년엔.....

2023-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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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블랙오퍼

어머니 힘들게 장애아이들 키우셨을텐데 말년에 치매로 ...

눈물이 나네요 너무 비극이라 ㅠㅠㅠ

2023-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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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

너무 가슴아픈 뉴스네요.

2023-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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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네이마루

와 이거보다 비극이 있을까..

장애있는 아들 딸 평생 뒷바라지하면서 고생하셨을텐데 이 뭔

2023-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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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티티티티파파파파

딸도 원하지 않았을 상황 같은데 국가케어는 윤석열이 각자도생을 강요하고 있으니

🥢🥢🥢🥢🥢🥢🥢🥢🥢🥢🥢🥢🥢🥢🥢🥢🥢🥢🥢🥢

2023-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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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숙이

참 많은 생각을하게하는 소식이군요 ㅜㅜ

2023-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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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안좋네요.안타깝습니다.

2023-11-1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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