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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도 엉망 후계자 딸 서민정도 런 희망퇴직도 말 나오고 이날 아모레유니온이 공개한 녹취록을 보면, 다른 직원들도 관리자에게 “앞으로 니네 진짜 힘들 거다” “30개월 (희망퇴직금) 줄 때 그만둬라” “나 같으면 당장 그만두겠다. 나도 너 때문에 불편하다” “월급을 많이 받는다. 반만 받고 일하겠느냐. 거짓말을 많이 한다” 등 폭언을 들었다. 30년 이상 근무한 B씨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상상조차 못 한 저도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당사자가 됐다. 다른 부서는 안녕한지 묻고 싶다”라며 “반복적 괴롭힘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주사와 약물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됐다”고 했다. B씨는 “사우님들에게는 괴롭힘 없는 아모레퍼시픽의 문화를 만들어 드리고 싶고, 이런 괴롭힘이 끝날 수 있도록 회사 관계자와 가해자들이 처벌받기를 원한다”고 했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11071556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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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은 아버지가 반대하는 사랑 찾아서 떠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