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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중 배드버그를 조심하란 애기를 들어왔다 
항상 숙소 선정에 신중을 가했고 조언대로 2개월간 상시 침낭과 라이너를 깔고 잤다 물론 해충스프레이도 뿌렷다 생각해보면 큰 도움은 안될꺼같구 그나마 예방책이라면... 해빛이 잘드는방 습도가 덜한곳이 덜 위험하단건데 이것마저도 안된다 ㅋㅋ이유는 아래에 적겠다
여차저차 물갈이 외에는 특이사항은 없던중 출국을 위한 마지막 도시 꼴카타 엄청 습하고 현지돈은 얼마없고 마지막날이기에 우리는 그나마 저렴한곳에서 숙박을 했는데 왠지 느낌이 빈대가 나올꺼같은 기분에 난 그 덥고 습한방에서 긴팔긴바지 바막에 후드까지 채우고 잣다 ㅋ 태국으로 넘어와 몇일 지낫을까? 나도 친구도 ㅋㅋ가렵기 시작 난 딱봐도 발 부근6방정도 친구는 대략 전신에 100방정도 ㄷㄷ.... 이 가려움과 외적으로 보여지는 상처가 삶을 힘들게하는데 일단 배낭속 옷 대부분은 버리고 온갖것은 일광건조를 3일간 실시했다 이 상처는 피부약한 여자 기준 약 1달간 사라지지않았고 긁으면 완전 흉질수있기 때문에 참아야한다... 난 피부가 강한탓인지 약1주일내로 사라졌다 이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르 어느 호스텔 완전 깨긋하고 에어컨에 좋은방이였는데 죽어있는 빈대발견 2일치 예약해둔거 버리고 그냥 다른곳갔다 아 이후에 방을 보게되면 시트정밀스캔부터 하는게 일상이 되엇다 죽어있는 빈대가 있단것은 없다는게 아니다 어느 여행자가 최근 옮겨와 몇마리 죽고 살아남은 수십마리는 숨어있단 애기 깨긋해 보이는곳도 안심할수없다 빈대를 가진 누군가 옮기게되면 또 거기서 서식하기때문에... 그 누군가가 내가 되어본적도 있다... 때는 라오스 어느 숙박업소 영국애랑 동행중이라 숙소를 잡게되엇는데 2일차쯤 죽어있던 빈대발견 아...쫌 포기상태 ㅋㅋㅋ아직 가렵지는 않지만 아...물렸구나 ㅋㅋㅋ 당시 자전거로 이동중이였기에 태국까지 넘어오고 나서야 가렵기 시작했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닳은 난 뜨거운물로 소독할겸 옷입은채로 샤워 실시 정말 충격적인건 그때 상의를 벗엇는데 가슴팍에 빈대3마리 있었음ㅋㄱㅋㅋㅋㅋ 옷의 대부분을 버리고 자전거 여행중이라 짐도많아서 약3일간 이동하며 해 뜨거울시간에 2시간씩 소독... 약1주일간 빈대를 가지고 옮기고 다녓단 애기가 되버리는데... 이거 한국집 가저가면 망한다 한국가서 집들어가지말고 국토종주를 할까 별의벌 생각이 떠올랏지만 다행스럽게도 박멸에 성공햇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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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사람많이 피곤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