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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남의 얘기인줄로만 알았는데.5

  • 강내이소년
  • 등록일 2023-10-31 23:03
  • 조회수 1157
곧 마흔.

M자가 시작되었네요 ㅎㅎ

친가 쪽은 할아버지께서 65세가 넘어가며 빠지기 시작하셨고 아버지는 환갑이 넘었는데도 쌩쌩한데

저는 아직 30대임에도 벌써..; 스트레스 받으면 원형탈모가 온다던데 저는 특이하게 전체적으로 다 빠지더니

M자가 시작되어 결국 병원 내원하여 약 처방받고 와서 먹습니다.

남성호르몬을 억제한다던데 벌써 그 줄은 딸내미 하나놓은 이후 끊어버려서 호르몬은 끊긴지 오래 된것 같고..

어쨋든 싱숭생숭하네요. 약이름도 참 열받게 모나시아.. 후..

탈모인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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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심쿵함
친가 외가 다 짱짱한데 이상하다고 하니까

님부터 시작일수도 이러던데요 의사가 ㅠㅠ

2023-10-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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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강내이소년
ㅠㅠ 머리 질이나 키가 외탁이라 외가를 둘러봐도 다 머리가 빼곡하시네요. 저도 저부터 시작인가봅니다 흑..
2023-10-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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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혹시 피임 수술을 고환 적출 방식으로 받으셨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남성호르몬 분비에는 전혀 영향이 없어요

 

더 빠지기 전에 약 잘 챙겨드십쇼

2023-10-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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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강내이소년
ㅋㅋㅋ 웃겼습니다. 남성호르몬이 그 시즌부터 좀 끊긴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일상생활은 잘하구요. 농담으로 적었는데 많이 웃었네요. 감사합니다.

많이 웃었으니 머리카락 한올 더 났으면 좋겠어요.

2023-10-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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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ㅋㅋ 웃으셨으면 다행

 

어차피 약 먹는거 이외 별다른 방법도 없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약 꾸준히 드세요. 우리 속도라도 늦춰봅시다

2023-10-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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