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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aire
- 등록일 2023-10-22 10:09
- 조회수 4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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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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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이라 봅니다.
음식점에서 라면에 밥만먹어도 6~7천원 나옵니다. 거기에 삼겹살과 구운김치 쌈채소까지 나오는데 8500원이면 저는 당장먹습니다. 지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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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
일반 손님들한테 사장이 본인 임대료 월세에 알바 월급까지 다 뽑아내고도 마진을 잔뜩 남겨야만 하는 바깥 일반음식점이랑 대학교 교내 학식을 왜 비교를 합니까
법적 성인은 됐지만 이렇다할 경제력 보다는 아직 공부를 해야 할 때다보니, 수백은 기본으로 하는 학비내기도 버거워서 밥값 아껴야 하는 나이가 바로 20~25세고, 그 젊은이들을 위한 식당이에요..
이러면 "대학교 학식당이라고 해서 땅파서 장사하냐? 손해볼 장사를 왜하냐? 요즘 물가 상승률이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하겠지만 이딴 일반적인 수익성 논리를 가져다 댈 것이 아닌게, 대학교 학식 교내식당 입찰 조건 한 번 읽어보세요. 취지와 컨셉 자체가 다릅니다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볼게 아닙니다..
교내 학식당, 급식업체, 매점업체 등은 들어가는 순간부터 엄청난 메리트를 갖고 들어갑니다
No 권리금, No 임대료, No 시설비, No 수요걱정, No 메뉴경쟁,
진짜 유지비, 임대료, 맞은편 동종업계 경쟁같은 부분에서 해방된 교내 학식업에 저 반값 메뉴로도 좋으니 업자들이 얼마나 들어가고 싶어서 난리인지 아신다면..
저는 학식 1800원에 먹고 졸업했는데, 그때도 바깥에서 1인 한끼 식사는 5천원 안팎이었습니다. 바깥의 평균 식대의 절반에도 못미쳤고 그게 당연했어요.
2023년 현재 직장인 평균 점심 식대가 1인 8750원인가 그렇다더군요. 물론 누군가는 점심으로 1인 11,000원원짜릴 사먹지만, 또 어떤 직장인은 지금도 한끼에 6500원짜리 점심을 먹으니, 평균이 저렇답니다.
근데 학식이 1인에 8,500원이면 이미 학식 레벨이 아니죠 직장인 점심값 평균이랑 같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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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 / 배달자주시키는 1인으로 저정도면 괜찮네 라며 댓글봤는데 너무 비싸다는 의미였군용
아리가메르씨 / 학식이 ₩8,500 에 저 정도 퀄이면 학교 지원 거의 없다는 이야기라 아무리 푸드코트라 해도 별...
싸립꼴 / 점포임대료 안나가는 구내식당이면 좀 비싼거 아닌가요 단가 내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