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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입니다.

대부2 를 처음 보는중인데 재미 있네요.4

1편은 몇번을 봤는데 2는 아예 시도도 안해봤었고 3편은 그냥 띄엄띄엄 뭔내용지 기억도 안나게 한번 넘기면서 본적이 있는데

이서진이 요즘 나PD랑 뉴욕가서 하던 얘기중에 2편이 더 재미있다고 해서 중간 인터미션 나오는 부분까지 지금 봤는데

햐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명작이 괜히 명작이 아니군요.

하긴 고전 소설중에 집에 책만 사놓고 몇년동안 안보던 죄와 벌을 자기전에 읽기 시작해서 (원래는 잘려고 일부러 고른건데)

원래책읽는 속도가 느려서 새벽 4시까지 쉬지않고 쭉 읽었던 기억이.. 그때도 명작이 명작인 이유가 있구나 싶었는데 ..

요거 보고 내일은 3편도 달려봐야겠습니다.

버커링

3편은 그닥이긴하죠

2023-10-22 점아이콘

케롤린

아버지와 아들의 청년기 삶을 대조시켜 보여주는데 뭐랄까 이야기 구조 자체부터 가슴뭉클한 맛이 있죠

2023-10-22 점아이콘

0 ManInTheBox

영웅본색이랑 비슷한 느낌.
1편의 대성공으로 2편을 프리퀄과 복수가 곁들어진 내용으로 전개시켜서 대박날수밖에 없는 영화
우리가 신세계2를 기대하는 것도 프리컬과 조직장악 복수가 대충 그려지기 때문이죠.

2023-10-22 점아이콘

찌깽이

범죄조직이 아닌 사회조직에도 대입해보면 더 재밌죠. 조직 보스로서 실수한 친형을 봐주려는 듯한 장면에서 부하들의 눈빛이 서늘해집니다. 봐주게 되면 존경과 신망을 잃게 되고 배신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마트 멸콩 정용진을 그대로 두니 계속 나락가는 것과 비교됩니다.

2023-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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