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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기사님이 오셔서 못을 빼셨습니다.
본인이 볼땐 안에서 밖으로 못이 들어간거다..라고 하시고 제가 볼딴 아니다 밖에서 안으로 박힌거다..라고
서로 생각이 상반되었지만 사용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확신하셔서
정신건강을 위해 알겠다. 그냥 쓰겠다로 결정했네요.
다행이 출장비는 무료로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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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1년정도 된 LG통돌이 세탁기를 쓰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세탁기에 못이 박혀 있어서 옷들이 찟어진다고 하십니다.
듣도보도 못한(상상이 안되는) 말씀이라 바로 들여다 보았습니다.
설마 했는데 진짜 나사 못이 박혀있네요.;;; 실제론 작아서 잘 보이지 않아 손으로 만져보다가 살짝 피도 봤습니다.;;;
보기 전에는 주머니에 있던 나사류가 세탁중에 빠져 밖혔겠거니 했지만..(다른 상상은 안된..)
자세히 보니 뚫고들어온 방향으로 플라스틱이 밀려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아 세탁조 밖에서 안으로 뚫고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 서비스센터에 접수하고 방금 연락이 통화했습니다.
LG고객센터: 가장 빠른 예약이 내일 5시이니 예약하겠다.
나: 지금 세탁기 기계적인 문제로 돌리면 옷도 찟어지고 어찌될지 모르니 세탁을 못하는 상황이다. 더 빠른 예약을 원한다.
LG: 알겠다. 1년이 넘었으면 출장비 및 수리비가 나온다.
나: 뭔소리냐. 단순 고장이 아니라 기계적 문제로 내부 나사못이 뚫고 들어왔는데 수리비를 달라니 이해가 안된다..
LG: 메뉴얼상 어쩟수 없다...>>여기서 좀 화가 나더군요..
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솔직히 옷도 여러벌 찢어졌고 확인하다가 손도 긁혀서 피도봤다. 이해가 되겠나?
LG: 아 그런 몰랐다. 죄송하다. 서비스센터에서 바로 연락이 가도록 하겠다.
이후 바로 서비스센터 기사분이 전화와서 지금 가서 점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못이 뚫고 들어온 경우는 없는듯한데..다들 경험 있으신지요?
그리고 제가 진상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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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품 결함이죠.
세탁기를 새거 주던가 세탁조를 교환해 주던가 해야죠.
아니면 찟어진 옷(이미 버린옷도 많음), 놀란 손가락 등 피해보상 요구해도 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