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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100ｍ 허들 결승전 직후 금메달을 딴 중국 린위웨이(왼쪽)가 자국 동료 우옌니와 포옹하고 있다. 두 선수 유니폼 숫자인 6과 4가 나란히 붙어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477/0000453873
이게 왜 역대급 짤이냐면,
6레인에서 뛴 린위웨이는 유니폼에 숫자 6을 달았다. 4번 레인 우옌니는 유니폼에 숫자 4를 달았다. 둘이 포옹하면서 우연히 '6·4'가 연출됐다.
6·4는 1989년 6월 4일 중국 당국이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한 시민을 유혈 진압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로 중국에서는 검열 대상이다.
홍콩이나 대만 등에서는 해마다 6월 4일이 되면 톈안먼 시위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시민들이 모인다. 6월 4일 오후 6시 4분에 촛불을 드는 식으로 희생자 넋을 위로한다.
반면 중국에서 6·4는 금기어다. 포털사이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검색조차 불가능하다.
중국에서 6·4는 천안문 사태 날짜라서 금기어인데
자국 선수들끼리 6·4를 본의 아니게 연출한게 그대로 아겜 방송을 타서 박제됐네요 ㅋㅋㅋ
그것도 하필이면 중국 부정출발 눈감아주려던 사건 때 나와버린 장면.
중국에선 저 사진 올라오면 검열중이랍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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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의 6번 단 선수가 예선에서 9번 달고 뛰었는데 8번단 우리나라 선수랑 악수한거 찍힌거랑해서 닥치고 검열!중이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