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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부자친구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단순히 밥을 안사줘서 문제가 아니라 그 고마움이나 내가 준것에 대한 성의가 없이 언젠가부터 내가 주는옷을 당연한듯 받아가기 시작할때부터 서운한 감정이 생겼을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저런 일들이 많았는데요 개인사업을 하면서 제가 나름 먹고 살만해지니까 어렵게 살던 지인들이 제 일에대해 관심을 가졌고 그래서 제 거래처를 떼어주면서 자리잡도록 도와줬는데요 물론 뭘 바라고 해준건 아닙니다 그저 제 도움으로 잘 자리잡고 가족부양 잘 하면 그걸로 보람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순간 다른사람들 통해서 들리기를.. 제가 노른자는 제가 하면서 잔챙이만 떼어줬다는 소리를 한다고 들리더라고요 아.. 고마움이 없구나.. 제가 떼준 거래처만 한달에 150벌이 분량인데.. 그 후로도 5명가량을 제 거래처 떼어줘가면서 월 250~400정도 수입 벌어가도록 일감 물어주고 일머리 알려주고 멘탈 흔들려할때 도와주고 했는데 물론 뭘 바라고 한건 아니예요 그냥 어차피 전 거래처가 계속 늘고 직원을 쓰면 되긴하지만 관리가 귀찮으니 그냥 누가 이걸로 잘 먹고살고 도움되면 좋겠다 싶어서 도와준건데.. 정말 한명 빼고는 밥을 한번을 안사네요 그 밥.. 물론 제돈으로 사먹으면 되는 밥이지만 밥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 거래처로 일년에 3~4천이상 벌면서 고마운 마음이 이렇게 없나? 좀 서운하더라고요 밥이 문제가 아니라 성의표시지요 그거 밥 얼마한다고 그래서 저도 그 밤사주는 한명한테 그랬습니다 어떻게 다른사람들은 밥을 한번 안살수가 있냐고요 제가 그 말한게 뭘 바란다는 뜻인가요? 아 물론 뭘 바란다는 뜻이죠... 고마움의 표시 성의 고마워하길 바라고 해준건 아니지만 막상 고마워하지 않으니 사람인지라 좀 서운하긴 하네요 그래서 그 옷 준 친구가 저는 이해가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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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인 보답을 바란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고마워할줄은 알아야죠
그 고마움의 표시가 밥정도는 되길 바라는거고요
저도 님같은 입장이였던 적이 있었는데
돌아온 답 중에 "내가 언제 해달라고 했어?"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모모씨 처음부터 고마워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와준건 아니죠
이렇게 해주면 고마워 하겠지? 이게 아니고
그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와줬는데
막상 1~2년 지나고 자리잡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 몇년간 그일을 하면서도
밥을 한번 안사면
그때.. 아 .. 고맙지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서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