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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작 5학교에서 근무했지만 같이 근무했던 쌤들 다 사명의식 있게 지도해주셨습니다. 학생을 위해서도 그리고 동료교사들을 위해서도
근무해주신분들이 많아요. 지금까지 항상 담임근무를 해오면서 같은 반내에 경계성장애 학생들도 많이 만나곤했습니다. 솔직히 담임교사이
지만 장애학생이 통학학급에서 근무하면 신경써야할 부분이 정말 많아요. 혹시나 장애학생에 대한 일반학생들의 언행이 문제가 될까 또는 오히려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을까? 학급내에서 장애학생을 위해 도와주는 도우미 학생도 선정해서 통학학급내에서 수업할 때 항상 곁에 있게 하지만 항상 그 학생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학교내에서는 도우미 학생에게 해줄 수 있는 제도는 기껏해야 모범학생 선정해주는 것 말고는 별거 없었습니다.
초임 때 중학교 근무하면서 한학생에게는 왜 장애학생에게만 잘해주냐라며 학생이 저한테 화낸적도 있었는데 도움반 선생님께서 아침 조회시간때 학생들 앞에서 교육을 해주시며 잘 해결 해주신적도 있었고, 중학교라 100kg 넘어가는 남학생을 50대 여자 선생님 두분이 지도하다가 다치신적도 있고 교사들에게 장애 인식 관련 교육하실 때도 사소하게 사용하고 있었던 선택장애 같은 말을 사용하시면 안된다 지도해주시면서 저 스스로도 자주 사용하고 있었던 말에대해 반성하곤 했습니다.
몇몇 댓글에서 사명감 있는 특수교사들은 일부라 하는데 제가 같이 근무하면서 많이 봤던 특수 선생님들은 모두 훌륭하고 배울점이 많은 선생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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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신
특수교사랑 유치원교사는 진짜,,,, 웬만한 마음가짐이 아니고서는 못하겠더라고요
전 시켜줘도 못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