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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관이 "더 찔러라. 그래도 안 죽는다" 등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자상을 입었는데도 병원 치료를 받게 하지 않고 경찰서로 넘겼다고도 했다.
이에 경찰은 자해 도구를 내려놓게 하려는 의도였으며 비웃거나 자해하게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A씨가 휴대전화로 경찰관의 머리를 내리쳐 미란다 원칙을 고지한 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뒷수갑을 채워 체포했고, 현장에서 119구급대의 응급조치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경찰이 A씨를 안정시켜 자해 도구를 회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오히려 자극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며 "진정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나아가 생명권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단했다.
- 자해하는데 "더 찔러라" 도발한 경찰…인권위 "인권 침해"
- 자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구조 대상자를 오히려 자극하는 말을 하는 등 부적절하게 대처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에 따르면 자해를 시도했던 A씨는 파출소 경찰관이 자신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21187?sid=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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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인권위가 경찰도 하고, 검찰도 하고, 간수도 하고 다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인권이 중요하면
개인의 판단을 존중해서 자해하게 내버려두는 게 진정한 인권주의 아닌가.
남이 뭔데 내 결정을 무시하고 개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