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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먹고사느라 일자리 찾아가느라 각자 타지로 뿔뿔이 흩어지고
나이들수록 머리도 굵어지고 생각하는것도 많아지고 굳이 성격이 안맞거나 성향이 안맞으면 만나는 빈도를 줄이거나 연락안받고 안봄.
그리고 고등학교 때 뭣모르고 생활차이가 거기서 거기니까 같이 놀고 그랬던거지, 소득차이 자산차이 벌어지고, 관심사 달라지면
만나도 뭐 딱히 할말이 없음...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고 해도 '굳이 왜 얘랑 만나서 시간쓰고 돈쓰지?'생각들게 되더군여.
그리고 서로 안맞으면 멀어지거나 손절치는 애들도 꽤 있고, 성인이면 성인대로 본인 취미나 성격, 관심사가 잘 맞는 친구나 지인들을
따로 사귀어서 그렇게 노는게 더 돈독하고 오래간다고 봅니다.
옛날처럼 친구없다고 못사는 시대도 아니고, 혼자서도 할거 많은 세상이라, 인터넷이나 관련 정보 커뮤니티, 유튜브도 잘되어있고
7월에 딱 5명인가 만난거 같은데, 별로 막 크게 만나서 할것도 별로없고, 바쁘고 이것저것 일 문제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그런가
만나도 그냥 딴생각만 하게 되더군여. 오히려 같은일 하는 사장님이랑 더 이런저런 얘기 꽤 했던거같음. 친구랑은 일 스트레스에 대해서 말할 필요도 없고 관심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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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대학친구가 오래가는거 같네요. 같은계통에서 일하니 서로 도울것도 있고 정보도 주고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