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신발 벗고
맨발로 부드러운 흙길이나 바닥이 매끈한 곳에서
걷기 부터 시작해서 가볍게 달려보세요.
그 발의 느낌을 몸에 기억시키고 습관들여
러닝화 신고도 똑같이 달리면 됩니다.
맨발로 달리면 일반 러닝화 신을때 처럼 성큼 성큼 큰 폼으로 달리지를 못합니다.
그렇게 달리면 바로 골반 허리에 무릎에 충격이 바로 느껴짐....
몸에 보호 메커니즘이 작동해서 발 보폭도 자연 스럽게 작아지게 되고
미드 풋 착지가 자연 스럽게 됨 맨발로 힐 착지로 뛰면 아파서 뛰지를 못함....
달릴 때는 무릎 충격 방지와 다음 보폭시 도움을 받기 위해 무릎도 자연적으로 살짝 굽히게 되고요...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호카처럼 중창이 너무 두껍고 쿠션이 좋은 러닝화는
두껍고 충격을 잘 흡수하는 중창 믿고 무리한 러닝 폼을 하기 쉽고
그리고 전반적인 러닝 근육 발달에는 도움이 덜 되서 그닥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절대 선수나 수준급 러너의 화려하고 멋있는 폼 따라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분들은 한계를 넘고 기록이 우선인 사람들이라 평범한 즐기는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어설프게 따라했다간 얼마 안가 부상으로 러닝을 중단하게됨...
대부분 러닝을 중단 하는 분들은 동작이 크고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러닝 폼임...
좀 덜 멋지고 화려하더라도
마치 아기가 아장 아장 달리는 것 처럼
보폭도 작게하고 보호적으로 달리면
언덕길에서 미끄러져 심각하게 구르는등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인한 부상외에는 본인이
러닝을 관둘때 까지 부상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이것도 같은 맥락인데 러닝 하다가 이거에 또 익숙하고 본인 체력이 향상되어 러닝 실력이 발전되면
더 먼 거리나 속도나 시간 단축등에 집착하게 되는데
뭐 이것도 발전됨에 따라 어느 정도는 생각하게 되지만 집착을 하면 안됩니다....
언제나 달리는 거에 부담이 없고 즐거워야지
부상없이 몸은 더욱더 건강해지며 오래 오래 할 수 있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맛남의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