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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Berkeley Earth 의 보고서에서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2023년 6월 글로벌 기온 업데이트
전 지구적으로 1850년 이후로 기록이 시작된 이후로 2023년 6월은 역대 가장 더운 6월이었습니다.
이 기록은 2022년 6월의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 6월은 종전 기록을 0.18도 격차로 갱신한 것입니다. 이 기록은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고 놀라운 수치입니다.
<역대 6월 기록>
2023년 5월과 비교하여도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평년대비 값은 3월과 비교하여 크지는 않습니다.
보통 북반구의 겨울과 봄의 날씨 변동성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아니죠.
6월 기온은 장기간 트렌드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계속되는 지구온난화의 패턴 속에서 자연변동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번 평년 대비 값>-붉은 선은 트렌드
2023년 6월은 여전히 광범위한 온난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몇 가지를 제외하면요.
특별히 따뜻했던 지역은 북대서양, 동적도 태평양, 캐나다(산불 진행중), 영국, 멕시코, 남아프리카 그리고 남극입니다.
특별히 서늘했던 지역은 서남부 미국, 서 러시아 그리고 인도 서북지역입니다.
8.3%의 지구 표면에서 역대 가장 더운 6월 기온을 기록했으며,
81%는 1951년에서 1980년 대비 유난히 따뜻했습니다.
0.02%는 가장 추운 6월을 기록했습니다.
지표면 기준으로 2023년 6월은 역대 2번째로 더운 6월이었지만,
종전 최고기록인 2022년 6월과 비교하면 0.02도 차이입니다.
측정의 불확실성 오차보다 작은 값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지표면 기준으로 2022년 6월과 2023년 6월은 공동 1등으로 역대 가장 따뜻했던 6월이라고
설명드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지표면 기준>
2023년 6월의 해양 온도는 역대 가장 따뜻했습니다. 산업화 시대 이전대비 1.12도 이상입니다.
이 기록은 엘니뇨의 해 2016년 6월의 기록을 갱신한 것입니다.
그리고 1.12도의 차이는 2023년 4월의 1.07도(종전 최고기록)의 편차값를 갱신한 것이며 이 값은
일년 중 어떤 월의 편차값과 비교하여도 가장 큰 값입니다.
- 북대서양
역대 최고로 따뜻하며 산업화 이전 대비값도 계속 벌어지는 중입니다.
추측되는 몇 가지 이유로는
1. 엘니뇨의 발현
2. 사하라 사막의 모래 바람 감소(7월 부터 다시 시작 중)
3. 대형선박들의 오염물질 배출 감소
입니다.
- 엘니뇨 : 현재도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며 2024년 2월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중.
- 글로벌 평균: 현재 7월의 지구 평균온도가 역대 최고이기 때문에 6월 서술은 생략하겠습니다.
2023년
글로벌 해양 온도가 역대 최고가 될 확률 98%
지표면 평균기온은 역대 3위 예측
지구 평균온도 산업화이전 대비 1.5도를 돌파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엘니뇨가 발달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역대 최고 글로벌 평균기온이 될 확률은 81%( 14% -> 54% -> 81%)
2등, 3등 15%
4등 4%
탑 4 확률 99%
7월 보고서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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