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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중에 약간 미용업 관련된 직업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어쩌다 만난 자리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월급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본인 : 사무직 딸깍딸깍
친구 1: 헤어 디자이너
친구 2: 에스테틱샵 직원
친구 3: 영업직
본인 : 스트레스 받는다. (다 떼고 230정도 받나..)
친구 1: 일하는 만큼 번다. (저번달 기준 950)
친구 2: 뒤지게 힘들다. (다 떼고 280인가 300인가 받는다고 함)
친구 3: ㅈㄴ 피곤하다. (의료쪽 영업직이라고 했는데, 300 + @ / 인센 많다고 함)
본인 : 9 to 6 (야근 시렁)
친구 1: 10 to 10 (보니까 일찍 가서 더 늦게 옴)
친구 2: 10 to 9 (여기도 일찍가서 좀 더 늦게 끝나는 듯)
친구 3: 9 to ??? (얘네는 보니까 집을 못가던데,,,)
이렇게ㅔ 대화를 막 하면서 느꼈던 게 헤어 디자이너가 돈 진짜 많이 벌구나.. 싶었어요.
물론 친구가 노력한 성과이기도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아서 놀랐어요.
혹시 주변에 뷰티 업종 가지고 있는 친구 중에서 다른 일 하는 친구들은 얼마 정도 받는지 알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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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유명샵에서 높은 직급이 되어야 저정도 벌까말까 일텐데;;
인기있는 샵 사장님인가봐요
경쟁자가 많은 레드오션이라서 저렇게 벌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미용사들 많은 대형 미용샵에서 미용사들이 자꾸 이탈하는 이유도
1. 박봉
2. 스카웃도 있지만 대부분 스카웃할 수준이면 개인 미용실냄
3. 대체할 미용사 인력이 너무 많음
진짜 청담샵이나 특정 샵에서 고급 손님만 받는 거 아니면......
저 수준의 임금이 나올 수가 없는 구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