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선비 틀딱꼰대들이네요

@낚시원투 특히나 비밀 접근 권한 많은 고위급 장교들 못쓰게 해야져 ㅋㅋ 

@정신이좀이상한사람 제가 그때 지금 이런 순기능에 대해 말하면서 허용해야 한다고 했는데 뭐든 너무 앞서가면 안되나 봅니다

백수도 직업이죠 ㅋㅋㅋ

나름 그때 경험했던 ㅂㅅ같은 해병대문화와 말도 안되는 가혹행위들을 경험하고나니

사회에서 견디고 참아야 할때 조금은 도움이 되긴 하는거 같습니다..??

@어리바리 남자라면 제대로 해병대를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물론 외동아들을 둔 어머니의 극렬한 반대로 박격포 부대로 군생활 했는데 지금에서 보면 해병대 안간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군대는 가능하다면 최대한 편하게 다녀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많이 근절됐지만 저도 군대에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끔찍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해병대는 오죽할까요.결코 정신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섹시카카 그걸 극복해내면 그만큼 또 강해지는게 군대의 순기능이기도 하죠.

군대라는곳이 워낙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곳이다보니 나쁜쪽으로도 까마득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좋은쪽으로도 까마득한 사람 역시 함께 존재합니다.   좋은쪽으로 치이고 나쁜쪽으로 치이고 하다보면 그래도 배우는건 남는다고나 할까요?

@낭낭맨 무언가없음요.그냥 가오충 집단

@낭낭맨 ... 동의 한 표 입니다..

음... 팔팔한 청춘들의 호승심! 강한남자!! 이런 로망이 해병대를 지원하는 동기가 되기때문에 모병제이면서도 지원율이 높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우리는 지원해서 왔다!! 라는 자부심이 나중엔 전우애가 되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갔지?? 싶지만서도... 저 때 밑바닥 찍었다 생각하면서 사회에서 생기는 일들은 앵간해선 극복 되더이다 ㅎㅎㅎ

ㅈ

@shrike 물론 정신력도 일정부분 올라가고,뭔가 의젓해지는면이 있는것 같지만 괴롭힘과 구타, 부조리가 만연한 시대의 군대는 정신적으로 오히려 손해가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전 구타가 좀 잦아들려는 시기에 군대를 가긴 했지만 저녁마다 이등병들 옷에서 땀냄새가 진동하지않으면 뛰지않고 걸어다녔다면서 개패듯이 패고, 이유없이 지나가다 때리고, 샤워하는 애들 머리에 샴푸 뿌려놓고 그상태로 못씻고 춤추게하는 등 정신병자같은 사람들을 경험했었거든요.

 이겨낸 것 같아도 다 무의식에 자리잡는 상처가 되는걸 무시하면 안되는것 같아요.지금은 거의 사라진듯하니 참 다행이긴 합니다.

틀린건 고쳐야지 잘못된건 고치고 . 안고치니  이래 군대 문화가 개병이지요. 안그래요? 

@어제팔껄 사과부터 하세요 . 

@어제팔껄 너같은 사람들때문에 시민의식이 안올라가는거야 인간아

본인 잘못부터 사과를 해야지 숨기려고만 하니깐

저딴 개병대 같은 애들이 생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