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에 금갔다던 아파트 근황. ㄷ JPG107

@재림예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림예수 ㅋㅋㅋㅋ 빵터지네

@재림예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림예수 ㅋㅋ간만에 웃었어요 ㅋㅋ이런센스부럽

@재림예수 댓글학원 출신인가보네요

@하늘보며살자 글쎄요 코인도 좋다고 사던데 ㅎ 코인중에서도 개잡코인을 말이죠...

특히나 트웰브쉽스라면서 이순신의 명대사 패러디해서 만든 장난감에다가 좋다고 투자하고.(사무실이 제주도 허허벌판 판자촌인 사진을 보여줘도..)

머스크가 대놓고 이건 가치없는 장난이라고 해도 도지사서 가즈아아 외치는거 보면 세상은 보기보다 멍청한놈들이 많습니다.

그 멍청이들을 등쳐먹어야 머스크같은 부자가 되는듯

@하늘보며살자 일산에 싱크홀 발생하는 지역 아파트도 처음에만 난리다 지금은 엄청 올랐어요

@와사비마카롱 너무 갔어요 ㅋㅋ

@2번에또속냐멍청 

아 그래서 반대가 ㅋㅋㅋ

@하늘보며살자 포항에 지진났을때 집값 하락보다... 이후 상승이 더 컸던걸로 압니다.

@와사비마카롱 재건축 된다고 좋아할지도....

@2번에또속냐멍청 ㅋㅋㅋ 근데 진짜 그런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부실공사 급은 아니지만 웃겼던게 송도 아파트 동대표가 놀이터에 옆단지 애들 못놀게 해서 뉴스 난 적있었는데 오히려 유명해져서 호재라고 하는 사람이 진짜 있었어요 ㅋㅋ

@난뭐하고있지 헐 사실에 근거한 드립이셨군요 ㅋㅋ

@와사비마카롱 저는 절대 안눌렀습니다..ㅋ 제가봤을땐 비추만 1개였는데 다행히 추천이 더 많네유 ㅋㅋ

돈이 안되니 안해요. .아래로 봐서가 아니고.

@뿜빰뿜뺨빰뿜빰뺨 무너지고 시공수준 올라갔으면 현대무너지고 지금 자이 사진도 안올라왔겠죠. 딱 그때뿐이면 몰라도.

@뿜빰뿜뺨빰뿜빰뺨 지금은 경검찰판사까지 죄다 뭔가 연류가 되어 있어서 처벌도 제대로 안할걸요..몇년간 재판하다 최소형량으로 끝..

지금도 안전진단하는 모든 사람이 입을모아 무량판구조로 짓지 말아야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이짓고 사고도 계속 나고있죠.

짓는사람은 이론상 괜찮다며 짓고, 안전진단하는사람은 우리나라 현실에선 안전하지 않다며 짓지말라고하지만,

결국 계속 짓고, 계속 무너집니다.

@블루베리롤 그럼 저 공법에 문제가 있다는 근거를 가지고 계시다는건가요?

@뿜빰뿜뺨빰뿜빰뺨 

1. Paulay, T., & Priestley, M. J. (1992). Seismic design of reinforced concrete and masonry buildings. John Wiley & Sons.

2. Park, Y. J., & Paulay, T. (1997).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s in seismic zones. E & FN Spon.

3. Krawinkler, H. (1996). State of the art and future directions in earthquake engineering. Earthquake spectra, 12(4), 609-643.

4. Dazio, A., Penna, A., & Lignola, G. P. (2019). Experimental and numerical investigation on reinforced masonry walls under seismic loads. Engineering Structures, 196, 109258.

5. Tomaževič, M., & Fajfar, P. (2013). Comparison of seismic behaviour of reinforced concrete and masonry buildings. Journal of Earthquake Engineering, 17(sup1), 37-50.

@뿜빰뿜뺨빰뿜빰뺨 아무런 외력이 작용하지 않은 이상적 환경에서는 라멘식이나 벽식이나 큰 차이점이 없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실제 환경은 '언제나' 외력이 작용하는겁니다. 바람만 불어도 건물 전체에는 엄청난 하중이거든요. 벽식도 일상하중은 당연히 견디기야 하겠지만 지진 같은 외력이 작용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라멘조가 훨씬 강해요.

문제는 벽식 구조의 건축물이 충격이 누적되고 노후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라멘조는 그냥 벽 다 철거하고 리모델링하면 그만이에요. 구조체가 건물 자체를 지탱하니까요. 그런데 벽식은 벽이 구조물입니다. 그냥 노후화 되거나 손상이 발생하면 그냥 하중을 받는 벽 위로는 싹 다 철거해야 됩니다.

그리고 심지어 벽식구조체 설계가 라멘조보다 더 빡셉니다; 그 얇은 벽들의 조합으로 말도 안되는 하중을 견뎌야 되니까요. 그게 잘 되어있을 보장도 없구요. 문제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자체가 시공시 장난치기 쉬운구조인데 라멘조는 그나마 골조 먼저 올라가니까 눈에라도 보이지 벽은 개판쳐도 뭐 보이길합니까.

여러모로 압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엔 이상적인 상황만 있는게 아니고 대부분은 그냥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개판으로 돌아가는 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뿜빰뿜뺨빰뿜빰뺨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보아온 건축물 구조안전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무량판구조로 지어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분들이 이런저런 설명을 하지만, 짓는 시공사에서도 자기 기준으로 그런 설명은 할 수 있겠죠.

님께서 전문가라면 여기에 대한 다른견해 등을 보충설명해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다면 딱 제 문장 그대로만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기억하는 어이없는 사고의 상당수가 무량판구조라는걸 먼저 떠올려보셨으면 합니다.

@블루베리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블루베리롤 

무량판구조가 위험하다고요?

현업이세요?

무량판구조라고 해서 시공방법이 다르답니까? 무슨 우리나라 현실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어휴 안전진단 하시는분이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듯..

업계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저런 어이없는 소리를 너무 당연하게 해서 끄적여봅니다

@시래기정 

무슨 말도 안되는소리를 자신있게 써놓으셨네요.

지진이나 풍같은 횡력은 라멘만으로 못 잡아요. 라멘구조라고 해도 중앙에 있는 코어 벽체가 다 잡는겁니다.

벽체가 기둥보다 강성이 훨씬 크고 튼튼한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십시요. 긴 벽체랑, 기둥이랑 민다고하면 뭐가 더 잘 버틸지

벽식구조가 문제되는건 벽체가 내려오다가 중간에 라멘구조로 바뀌는게 문제가 되는거고.

기초까지 내려간다고하면, 벽식구조가 라멘구조보다 훨씬 더 큰 내력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씽요 제가 배울때는 벽식, 기둥보식, 무량판, 이런거 다 절점 기준 부정정 라멘조라고 배웠었는데 글들을 보니.... 요즘은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달을품은혁 

사실 철근 빼먹는건 예나지금이나 흔한현실이라 빼먹지말라고해도 계속 빼먹겠지만, 

최소한 무량판구조로만 안지으면, 그게 지금과 같은 대형사고로 이어지진 않겠죠.

@달을품은혁 

결국 건축안전전문가들은 다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건데, 건설사에서 그걸 어이없는 소리라고 치부해버리니 이런 사고가 계속 생기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생각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