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분들이 많았고, 그 분들에겐 희망같던 프로그램이었어요

@manticoa 

뭐래는거에요

당시 그냥 못생긴사람이 아닌 심해서 장애에 가까운 사람이거나 사고로 큰 흉이 있는 분들께 치료와 같은 성형이였어요

이걸 미용성형이랑 같이 보다니...

비추나 드시죠

더 글로리에도 그런대사가 나옵니다

좋은 삶을 살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기 위한거라고

@초보에깅 

'장애에 가까운 사람이거나 사고로 큰 흉이 있는 분들'

이분이 그렇게 보여요? 

@manticoa 

 이건요?

이것도 미용?

@manticoa 

 이건 또 어때보여요?

@초보에깅 이건 치료+미용이죠.

치료해주는건 사연자들한테 필요하고 좋은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분들만 저 프로의 영향을 받았던 건 아니니까 저는 그걸 문제로 보는거죠. 

@manticoa 

몇개만 찾아봐도 심각한사람 많이 나왔었죠

매화 심각한사람을 찾기가 쉽지않다는건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수 있을텐데...

@초보에깅 다시 말씀드리지만 딱 사연자들 입장에서만 보자면 선행 프로그램 맞습니다. 

@manticoa 기부하면 그 의미가 모든걸 돈으로 극복하라고 하는건가요?

@세기둥 가난한 사람한테 기부하는건 

스스로 돈벌어서 자립하길 바라는거 아닌가요?? 돈으로 극복하는거요.. 

재난 지역에 기부하는 것도 빨리 경제 정상화 되길 바라는거구요..

@manticoa 인생 진짜 불편하게 사네

저분들은 새인생산건데..에효

@션팍스 다시 말씀드리지만 딱 사연자들 입장에서만 보자면 선행 프로그램 맞습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iamissue 저도 대중적으로 성형을 부추긴 것(외모지상주의 강화)이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테크로 성형강국이 된 뒤에 돌이켜봐야 미친 프로지만..

저도 저거 방영되던 2012~2015 땐 좋은 일 한다고 생각했죠..

결과적으로 저 방송이 배출한 스타의사들 덕분에 빌딩이 세워졌습니다 ㅎㅎ

인플레이션 무시하시는듯

@렐로랑 

임플란트 가격 알아보세요.

요즘이 20년 전 보다 더 싸요.ㅋ 

미용 목적이라고 치료가 아닌건 아니죠. 

아프고 물리적으로 불편해야만 치료가 필요한게 아닙니다.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큰 마음의 병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20대에 머리가 다 빠져버린 남성에게 탈모치료가 걍 좀 멋있어져 보려는 미용 목적에서 끝날까요? 

주걱턱으로 평생 따돌림 당하고 일상생활에 지장받던 여성에게 양악수술이 그냥 좀 이뻐지려고 하는 미용수술일까요? 

누군가에게는 새 삶을 선물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진짜 보시고 이야기 하는거 맞으시죠?

저 분 고등학교때 보육원에서 탈출하고 반년동안 노숙생활 하면서 여관전전하고, 돈이 없어서 치아가 다 무너져서 쓸 수 있는 치아도 거의 없고, 

노안도 상기 이유들로 인해 만들어진거구요.

20대에 저정도면 당언히 심리적으로도 많은 고통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못해보신건가요?

그런 생활들 때문에 망가진 몸들 재건해준겁니다만...

뭔 치료성형이 없고, 그냥 단순 노안때문이라고 하시는건지.

저도 무차별적인 성형 거부감 있습니다만...

성형이란것 자체가 어떤이에게는 단지 외모 컴플렉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심리치료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저 분들은 저런게 마음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거에요.

그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거면 저 프로그램으로 인해 홍보가 되었던 의사들이 빌딩을 올렸던 아니던 순기능이 있는건 당연한건데 저걸 외모지상주의로 매도한다구요?

@올림픽공원 

방송을 통해 성형은 새삶을 선물하는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셨네요.

방송을 보며 모두들 비슷하게 생각했고, 

본인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싶은 대중들이 성형하러 달려갔죠..

방송전까지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던 미용성형시장도 이 시점부터 불 붙었지만,

방송이 성형을 조장한 부분이 1도 없을까요? 

그런걸 우리는 관심법 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