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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카오스네요
뭔 상황인거죠?
1. 술먹다가 장난으로 A가 C의 얼굴에 맥주를 부어버림
2. 얼굴에 맥주를 쳐맞은 C는
술자리 끝날때까지 꾹꾹 참고 있다가
술자리 끝나고 다들 집에 돌아가는데
대문밖까지 A를 따라나와서
복수닷 하면서 얼굴에 물을 뿌림(?)
3. A의 얼굴에 물을 뿌린 C는
A가 또 다시 자기 얼굴에 물을 뿌릴까봐
얼굴에 물 맞기 싫어서 열심히 도망감
집안으로 도망오면서 대문도 잠그고
집안까지 A가 쫒아올까봐 옷장 뒤로 숨음
4. 얼굴에 물을 맞은 A는
화가나서 C를 쫒아갔지만
달리기가 너무 느려서
C가 대문을 잠그고 집안으로 들어가는걸 못봄
5. 집안으로 들어가는건 못봤지만
분명 집안에 있을거라고 생각한 A는
초인종을 계속 누름
6. 초인종을 얼마나 계속 눌렀던지
만취해서 자고 있던 B가 잠을깨고
문을 열어줌
7. B는 간신히 일어나서 문을 열어주긴 했지만
너무 졸려서 다시 방에 들어가서 계속 잠
8. A는 집안에 들어와서 C를 찾기위해
집안을 샅샅히 뒤졌지만 C를 찾지 못함
D에게 전화를 해서
C어디갔냐 물어보니
"모르겠는데? 집에 없으면 본가 간거 아녀?"
9. 내 얼굴에 물을 뿌리고 도망간 C가
그새 본가로 갔다고 생각한 A는
텅빈 집에 혼자 자고있는 B를 보자
성욕이 폭발해서 B를 강간함
하지만 B는
좀전에 초인종 소리에 일어나서
문을 열어줬었지만
그 잠깐 사이에 술기운이 올라와서
아무 반응도 못하고 잠들어있있음
10. 옷장속에 숨어있던 A는
C가 들어오는 소리는 났는데
나가는 소리도 없고 조용하자
왜 이렇게 조용하지 하면서 나가보니
C가 B를 강간하고 있는걸 보게 됐고
112에 신고를 하게 됨
이런 시나리오인데
말이 되나요?
어느 한부분도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지 않나요?
차라리
B와 C가 짜고
A에게 성폭행 합의금을 뜯어낼 목적으로
함정을 팠다 라고 생각하면
뭔가 더 그럴듯한 상황 아닌가싶기도 하고
아니면
A와 B는
진짜로 C가 옷장 뒤에 숨어있는걸 모르고
합의하에 섹스하는데
갑자기 C가 나타나니
B는 이거 내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고
강간 당한거야!!!
이런 비슷한 케이스가 꽤 있죠?
바람피다 걸렸는데
성폭행당했다고 무고 씌우는 그런 케이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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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인지 알았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