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은 관리도 번거롭고 나중에 팔때도힘들죠20
- sza-
- 등록일 2022-10-19 08:18
- 조회수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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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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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st
다른 부동산도 기본적으론 마찬가지이나
주택은 더더욱 필지의 가치상승이 높아질 곳이거나 유명 건축가+시공사 조합으로 가셔야 되파실 때 환금성도 좋고 차익도 높습니다. 반대로 양평이나 홍천 이런데 그냥 지나다가 막연하게 전원주택 공사업자 만나서 이상한 땅에 지으시면 팔지도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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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관리를 안하면.... 관리에 힘들 것 없죠.
아니, 관리 최소로 할 방법을 모색하면 됩니다. 저의 방법.... 마당에 파쇄석을 쫘악 깔았습니다. 보기에도 그닥 나쁘진 않고, 관리에 힘들 이유 거의 없죠. 잔디 밭이 로망이면 최소로 하시고, 마늘님이 화단 가꾸는데 취미라.... 이건 저는 힘 전혀 안들고 마눌님만.... 더러 농약 칠 일도 있긴 한데, 등에 짊어지는 수동 분무기 구입전엔 옛날 파리약 치는 분무기로.... 이런 걸로도 가능.
텃밭은 집안, 혹은 집과 붙어 있어야만 가능하고, 10평, 20평 정도가 적당합니다. 30평 정도만 되어도 농기계 구입 욕망이 일어 날 겁니다. 곡갱이, 삽, 호미, 낫, 정도로 일굴수 있는게 저 정도이고, 상추, 깻잎, 등등 푸성귀만 키울거라면 10평도 많습니다.
또 많은 로망 중의 하나가 나무 데크.... 수명 10년으로 보면 됩니다, 10년 넘으면 부수고 다시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5년 넘어 가면서 흉해 집니다, 처음에야 좋죠, 고기 구워 먹기 딱이죠. 저라면 몇 년 지나면 흉해지는 테크 대신에.... 시멘트 바닥, 마무리에 정성을 들이면 맨들 맨들 보기도 좋더군요. 더러 시멘트 위에 코팅도 하던데, 코팅도 벋겨 지는 것이고, 시골이면 장화 등등 흙 발로 들락거리기도 할 텐디.... 시멘트 장점도 크죠. 고기 굽기는.... 자갈 밭 마당은 더 없이 좋겠죠?.... 거실 겸 주방 식탁에서 가스 렌지로 구워 먹습니다. 처남이 캠핑용 화덕, 숯, 양갈비 일제 준비해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 제대로 마당에서 구워 봤네요.
헌 주택 구입하고, 부분 리몰델링을 최소로 할려고 노력했으니, 큰 돈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전체 평수가 230평, 옆집이 50m, 동네와는 떨어져 있어 개인 프라이버시에 문제점은 거의 없었구요, 팔때 쉽진 않더군요, 거진 1년 걸렸나? 여기 저기 내어도 쉽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헐 값이 팔긴 더 싢고, 안 팔리면 그냥 살고자 하는 맘도 있긴 했구요, 그 만큼 삶의 만족도는 올라가더군요. 대신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산다는게 단점이자 장점,
대형견 두마리를 키우는 아지매가 경남 구석 구석 둘렀더군요. 제 집이 3면은 시멘트 담이고, 앞면안 틔여 있었으니, 앞면에 울타리만 치면 마당에 개 풀어 놓기 딱 좋고, 집 앞 도로만 건너면 낙동강 친수 공원, 남지 유체 밭의 끝 자락이라 개 산책하기 더 없이 좋고.... 저희가 원하는 가격에(구입비+수리비를 약간 상회하는비용) 팔았죠. 다시 도시 아파트 이사.... 아파트도 살면 살아지더군요, 답답 할 줄 알았는데....
아, 위에 난방비가 있었네요. 집이 커면 난방비 답이 없겠고, 요즘 거실만 1,2층 틔인 층고 높은 것.... 이건 더 답이 없을 듯, 냉 난방비가 최소화되는 그린 뭐시기로 지을려면 또 건축비가 답이 없을 듯 하고.... 겨울엔 잠바 입고 잠자리에.... 아랫도리는 이불 속이니, 팬티만 입던 말던.... ㅎㅎ 가끔 전체 난방 돌리고, 거실과 침실만 최소로 난방을 해도 도시 풍족하게 돌리는 것 보다 좀 더 들겁니다. 이것도 아끼면 그나마 최소화 할수 있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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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는 비사고 팔때는 헐값
그럼 팔때 헐값에 사는 사람은 누구?
@sza- 다음 전세 호구 안구해질꺼 같은데는 전세도 꼭 보험끼고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