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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에서 술 이야기(스포)

어제 수리남 몰아서 싹 봤습니다.

마지막화에서 전요환이 강인구에게 좋은 술 마시자 해놓고

가져온 술이 모엣샹동 나오더라구요

싸구려 술은 아니지만

고급 술에 낄 레벨은 아닌 모엣샹동을 보고

감독이 노린거구나 했어요

1. 전요환이 짝퉁 인생이라는걸 보여주려고 그에 맞는 술을 가져왔다. (그의 배포? 그릇?)

2. 이집사하고 통화를 하고 난 후, 눈치채서 좋은 술을 꺼내지 않은 것이다.

그 순간에는 1번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보고 나니 2번이 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