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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랑 타지에서 같이 살면서 남동생 몸만 들어와서 살다가
밥이며 마트 장보는거 다 내가....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싶어요.
관리비라도 내라고 했더니 묵묵부답.....
하도 이야기 하니 지가 낸다고 하더니 밀려 있음
그거 내라고 하니....묵묵부답..
다 내가 내고....
왜 그렇게 나가서 먹는거 좋아하면서 돈은 안냄
지금도 엄마한테 그래도 하고 있음
저도 결혼하고 남동생 미혼인데....
여태까지 생일 챙겨 준적 없으면서 전화 오네요.
머리 엄청 쓰는건 생일 일주일 전에 전화 옴
일주일 전에 전화 해서 생일 말은 못하고...
생일인 오늘 전화 옴....
노후 자금 엄마 돈 갖다 쓰고 사업 망하고....
형제들 단톡방에 오늘 뭐 없나???? 케잌이 먹고 싶구나
하는데 있던 정도 떨어짐..
진짜....
어쩜 아빠랑 같은지 공짜 좋아하고 가족들 돈 좀 가져갈라고 하는지....
제가 아빠한 돈 시달려 남동생은 돈으로 뒷바라지....
저 거지근성.....
아빠도 돈 달라고 돈 달라고 엄청 달달 뽂더니...
결혼하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항상 질질 끌려 다녔는데...이제는 끊습니다.
안쓰러움 없어졌어요.
뽐뿌님들...
누나나 동생들한테 해주고 바라는 뽐뿌인이 됩시다..
아무리 동생이라도 거지근성...
정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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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욕되게하지 마세요. 거지도 자기 가족 챙깁니다. 저건 인성이 글러먹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