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 다 하고 사는사람 부럽네요15
- 쉬이라소니
- 등록일 2022-08-17 10:10
- 조회수 1326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1
 [* 익명1 *]
제가 그랬는데 모욕적인 말이나 저 욕하는 말도 웬만하면 걍 반응 안 했거든요 그냥 나만 참으면 되니까 근데 이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반응을 안하니까 정말 사람을 개 호구로 보더군요
웃긴건할 말 참아도 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고 할말 해도 싫어할 사람은 싫어함 그래서 이젠 그냥 합니다
대신 무조건 바로 하는건 아니고 선을 넘으면 말 하는 편이고 제가 질 상황에선 안 합니다
직장에서 말 ㅈ같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참았는데 점점 선을 넘더군요 그리고 회사 분위기상 제가그 사람에게 들이대도 사람들이 제 편을 들어줄정도(그 사람이 말 ㅈ닽이 하는건 다들 알고 있어서) 가 됐을때
다 뒤집어 엎고 걍 할말 다 했습니다
ㅈ랄 하지말라고 니 나중에 눈에 띄면 진짜 죽인다 했습니다
물론 그 후에 사장한테 욕 먹었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랑같이 혼났지 저를 더 뭐라 하고 그러진 안았죠 왜냐면 사장도 알거든요 금마가 잘못한걸 , 다만 사장이라는 입장에선 저도 혼내야 했던거죠
그 후로 그 사람(제 직속 상사임 ) 은 오히려 지가 더 불편해하더군요 저한테 또 말 ㅈ 같이 하면 지 얼굴에 침 뱉는 꼴이 되니까여 어제도 같이 출장 가는데 일부러 다른사람 한명 더 데려 갔습니다 저랑 둘이가면 지가 불편해서요
저도 아주 편하진 않지만 전보단 낫습니다 어차피 금마랑 친구인거도 아니고 같이 일만 하는 사이인데 더 친하게 지낼 필요도 없구요
|
|
0
0
needU
공감합니다.. 절 싫어하는 사람은 뭘 어떻게 하던지 절 싫어하더군요..
가만히 있으면 진짜 가마니로 보는..
뭐 대통령이나 연예인 도 누군가는 싫어하는데..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더군요. 그럴수도없고 |
|
|
0
1
[* 익명1 *]
근데 저 처럼 바꾸는게 쉽지않습니다 애시당초 할 말 참는 사람들은
자신은 그게 남을 배려하는거거든요 본인만 참으면 되니까요.. 괜히 남들이랑 싸우기도 싫고 서로 언성 높이기도 싫고 남한테 피해주는거 같고 .. 그러다보니 참는거죠 솔직히 진짜 참는사람들은 일반적으로는...착한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이게 참 이런사람들은 할 말 다 했을때 만들어지는 그 분위기가 불편하거든요
저도 불편했습니다 지금도 편한건 아니구요
근데 말을 안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불편한 분위기로 받는 스트레스보다 더 커지다 보니 이렇게 바뀌더군요 ....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그럴수가...있나?요?
그러게요 있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