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입니다.

작년에(그 전에도 장권이랑 상관없이) 인상하자고 

계속 보고했는데 묵살당했어요.

전기요금은 정치적으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전력생산 원가가 감소하면 내리고 

증가하면 올려야 맞습니다.

연료비 연동제를 하되 

인상폭 제한없이 풀어줘야 

적자니 민영화니 

이런 소리가 안나오는 겁니다.

@d(O.p)b 

그때 상황 코로나 팬데믹이니 올리기가 쉽지 않았던죠.

계속 미뤄오던걸 코로나도 끝나겠다 임기도 끝나간다.

코로나 상황도 바뀌고 정치적으로 부담도 적으니 인상하겠다고 예고 한거구요.

혹시나 오해 하실까봐 말하면

전 평소에도 정권 상관없이 현실적인 수준으로 전기요금이나 대중교통요금 맞춰나가야된다는 쪽입니다.

공기업이니 적자를 부담하는게 맞는거다라는데 동의하지 않는 입장.

완벽하게 맞출수는 없지만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정도 주장하는편입니다.

@01024 대선 끝날때까지 전정권에서 계속 안올리고 뭉갠거잖아요

@넌하루종일뚱뚱해 

뭔가 잘못 알고 계신데요.

대선 끝나고 정권교체되니까 엿먹어라 인상 이런게 아닙니다.

작년 12월 말에 예고했습니다. 4월 인상하고 10월에 추가 인상한다고 발표.

그렇게 발표하니까 1월 초에 좋빠가가 4월 인상 백지화 공약 걸었습니다.

대선에서 정권교체 확정된후 전정권이 현정권 공약 고려해서 인상 백지화 시킨거구요.

막상 4월 인상 백지화 시키니까 인수위 반응이 뭐였는지 알아요? 

그건 문정권이 결정할일이라고 우린 상관없다고 발뺏습니다.ㅋㅋㅋㅋㅋ

그럴거면 1월에 인상 백지화 공약을걸지 말던가... 졸렬.....

대선이 3월이라 표 고려해서 전정권이 인상 4월로 미룬거라 칩시다. 

그럼 인상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이었다면 현정권이 대선후보때 4월 백지화 공약 걸었음 안되는겁니다.

대선후보던 1월에 인상백지화 공약 걸면서 뭐라 그랬는지 아세요?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적자와 부채의 책임을 회피하고 무책임하게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는거다. 4월인상 계획 백지화하겠다. 무리하게 급격히 인상하면 국민이 타격을 입는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는다. 전기요금은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탈원전 정책으로 감소된 전력 생산량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번 적자는 어디까지나 유가상승 큰 요인이었습니다. 

막말로 탈원전이 원인이었다면 탈원전 폐기 시켰으면 전력생산량이라던가 원가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죠.

1월에는 민생 때문에 급격히 인상하면 타격입니다고 백지화 시킨 양반이 정권잡고 인상한다네요?

그럴거면 1월에 왜 그랬을까요? 현정권도 전정권처럼 선거에서 표 더 받겠다고 공수표 날리면서 그저 대선과정에서 전정권 비난용 아젠다로 이용해먹은겁니다.

만약 1월에 저렇게 대응하지 않았다면 취임전인 4월에 한번. 취임후 전정권이 이미 계획해놓은거다라고 전정권 탓하면서 10월에 한번. 현정권이 정치적인 부담없이 두차례 인상 손쉽게 했을겁니다.

이번에 인상하면서 욕먹는건 좋빠가가 1월에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똥볼찬거 역풍 맞는것 뿐이에요.

좋빠가 한말 그대로 돌려드리면 전기요금 인상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접근하는 바람에 지금 욕먹는거니 자업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