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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자려고 누웠더니 한 5분 삐리리 하다가
윗집 빙신 ㅅㄲ들 쿵쾅 거려서
그 타이밍에 잠을 또 깼습니다..
이후로는 잠이 또 안오더군요..;;;;
결국 넷플로 영화나 하나 보자 하고 한참을 찾다가
넷플 자체 영화인 21년작 썬더포스라는 B급 코미디 영화를 보게 됐습니다..
멜리사 매카시라는 미국 코미디 배우랑
설국열차에도 나왔던 옥타비아 스펜서가 주연..
빌런중 조연으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한국 입양아 출신배우인 폼 클레맨티프 ..
재미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실소가 나오는 구간 몇가지 정도..
폼 클레맨티프는 진짜 빙딱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멍청한 캐릭터..;;
이 영화에서 젤 웃기는건
이 영화 감독이 여주인공인 멜리사 매카시의 남편인 벤 팔콘이라는거..ㅋ
코미디는 빵빵 터지는거 없이 소소하고
액션도 대단한게 없고..
그렇다고 개연성이나 스토리 진행이 탄탄한것도 아니고..
B급 코미디 영화를 표방한거 같으나
결과는 C급이나 D급으로 보이는..;;;
피식 피식 정도는 웃음 나오는 구간이 있으니
너무 웃을일이 없는 저같은 분들은
보셔도 괜찮기는 할겁니다..
러닝타임 100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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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자마자 봤었는데,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