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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퍼옴
호불호 원조격이 아닐까 싶은
저도 먹긴먹지만 굳이 찾아먹진 않습니다.
호불호가 강해서 분식집에서 순대달라하면 사장님이 항상 간넣을지 물어보죠 ㅎㅎ
먹는데 많이는 못먹고 순대랑같이 먹어요 간만먹는건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간이 신선하면 맛있어요
다른 내장보다 선도차가 큼
근데 보통은 그냥 분식집에서 간이 대부분이라 ㅎㅎ
국밥집에서도 가끔 주기도하고
간은 오래되서 간경화된거는 진짜 못먹고
(알알이 부서지는거)
상태좋은건 버터처럼 부드럽고 고소하죠.
근데 시장에서 파는 순대간은 대부분 굳은게 많아서
간은 막장보다 소금에 살짝 찍어서 혀로 부드러움을 만끽하며 ~
선지도 좀 그렇죠.
간도 맛있는거 먹어봤는데 오? 다른데 이게 간이라니란생각은 들던데
그렇다고 다시 찾아먹고싶단 생각은 안들더군요 ㅎㅎ
그쵸 보통분식집에서는 맛있기가 힘듬...
저는 순대보다 간을 좋아하고 ㅋㅋ
내장은 간만 달라고 해서 먹어요.
근데 개인적으론 일본에서 먹던 간꼬치처럼 60~70%정도만 익힌 간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퍽퍽한 거 하나도 없고 입에서 녹는데 한국에선 거의 안 팔아서 ㅠㅠㅠ
아니 호가 60프로라니!!!
퍽퍽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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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데 많이는 못먹고 순대랑같이 먹어요 간만먹는건 좀 부담스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