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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랑 대사까지 거의 같다보니 웹툰 본 입장에선 복습하는 느낌이네요 마지막엔딩 한장면만 웹툰에 없던 내용입니다
괴물이 정체나 극전개 하나도 궁금하지않다보니 재미가 좀 떨어지네요
웹툰, 드라마 아직 안보신분들은 드라마만 보세요 웹툰 건너뛰고 보시고 웹툰은 나중에 보시는게 나아보입니다.ㅠㅠ
설정상 틀린부분은 웹툰에선 고지를 천사가 했던거같은데 드라마에선 악마가 고지를 하네요
여기서부턴 아주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유아인은 tv에서 인터뷰하는 장면 빼곤 다 괜찮았어요 (짜증내는장면,역정내는장면?? 별루였어요) 그외에는 만족
웹툰에선 정진수는 침착하다못해 초연해보였는데 그이유는 20년전에 고지받고 발버둥치며 별 미친듯 다해보다 받아드리고 이렇게 초연한게 아닌가 생각이들었는데 드라마에선 좀 틀린 이미지같아서 그부분이 살짝 아쉽,,
변호사 대갈빵이전에 조빱이었으나 대갈빵이후에 일찐.. 첨부터 끝까지 연기 잘하신듯
배PD 박정민은 평범한연기 워낙 잘하는배우라 여기서도 깔끔하게 잘한듯
화살촉BJ 그냥 짜증나는 캐릭터고 보면서 짜증났던거보니 연기는 잘한듯..ㅋㅋ
형사 다른 연기자에비해 좀 떨어지는느낌 그냥 똥파리2나 찍자
웹툰에서 엔딩 맘에 안들었거든요 그냥 허무하게 마무리 짓는느낌이어서
전 이렇게 끝나면 어땟을까 생각했었거든요
고지를 받고도 살아남은 아기를 죽이려는 화살촉BJ은 그상황을 보고있던 주민들은 화살촉BJ가 고지받은사람인줄 모를테고
괴물들이 아기를 지켜주는 모습으로 착각해서 그 아기가 메시아가되고
2편에서 진리교에 아기 뺏기고 아기는 자라서 교주되고 변호사는 교주에게 진실을 알려주려 하고 뭐 이런식으로 이어지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생각지도 못한 다른방향으로 갔네요..ㅋㅋ
결론은 볼만했어요 웹툰 안봤으면 더 재밌게 봤을거같습니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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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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