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백의종군 현대시점 해석11
- 반-반
- 등록일 2021-09-23 19:08
- 조회수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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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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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과 같이 있던 원균이 트롤짓 했죠.
자기가 통제사가 되면 왜군 쳐부술수 있다고 했는데
이순신 쫓아내고 자기도 출군안하다가 곤장까지 맞았습니다.
그리고 출전해서 칠천량 해전으로 수군 궤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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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한듯살기꿈꾸듯죽기
자기가 통제사되고서 살펴보니 이순신이 맞았던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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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나만큼?
임란 전까지 군주의 권력은 절대적이었습니다. 선조 선대 임금들이 가장 노력한 게 바로 절대 군주제였으니 말입니다. 거기에 반기를 든게 이순신입니다. 물론 이순신이 절대군주제에 반기를 든게 아니지만 결과적인 면에서는 같습니다. 선조는 돌아버립니다, '감히 너 따위가?' 근데 아무리 돌대가리에 병신짓하더라도 아무나 임금질하는 건 아닙니다. 어느 시대를 불문하고 하늘이 내리고 인정하지 않으면 절대 임금 못됩니다. 그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선조 대가리로 생각해봐도 갑작스런 전란에 이순신을 대체할 사람이 없다는 건 여러 정보통을 통해서 이미 듣고 알고 있었습니다. 요즘만 국정원, 안기부, 중정 있었던 게 아닙니다. 그 당시 임금 외에 누가 감히 정보통을 유지, 관리할 수 있었겠습니까? 선조 역시 절대 군주제 유지, 관리를 위해 공식, 비공식 비밀정보기관을 운영했을겁니다. 같은 시기 명나라는 동창이라는 황제 직할 비밀 정보기관을 뒀는데 조선에서 몰랐을 리 없습니다. 결국 선조는 괘씸하고 꼬라지 보기 싫고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이순신이지만 그가 없이는 조선도, 자기도 끝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이순신의 반발과 하극상(?)에도 끝까지 죽이지 않고 이용해 먹었던겁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던 선조로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자기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그런 식으로 악행을 자행한 겁니다. 그리고 천수를 누리며 뒈질 때까지 왕노릇 하다가 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선조가 성공한거죠. 물론 그 이후부터 선조의 병신 짓거리 덕에 왕권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죠. 물론 이 역시 이순신 덕입니다. 이순신은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자기 길을 가며 만고의 충신이자 국가, 민족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절대왕권에 치명타를 입혔습니다. 이 나라에 있어 이순신은 혁명이자 유일한 성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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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사령관이 판단해야할문제를 지가 판단을하니
이순신도 군영이탈 상명하복에 불응하는 군인들은 즉결처형하면서도 본인은 선조말 안듣는것은
요즘 기준으로도 말이 안되긴 합니다. 이건 선조가 천사로 보일정도죠. 한번도 아니고 수차례
이순신이 명령불복종을 했는데도 참수형을 안시키는거보면 선조가 대단한거죠.
그나마 본인이 일마무리 못할걸 아는거죠
대체제가 있엇다면 처리했을겁니다
말이좋아 백의종군이지 지가아쉽다는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