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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30분까지 발표 자료 만들다 집에 왔습니다.5

  • Dovelove
  • 등록일 2021-09-11 01:33
  • 조회수 850
저는 병원에서 사무일을 봅니다

 

분명 제 전임자 있을 때까지는 팀장이 본인 발표자료는 본인이 만들었는데

 

전임자 나가니까 저한테 짬을 때립니다

 

이런 저런 일로 저도 화가 많이 나서 다른 회사 입사시험도 많이 쳤습니다.

 

도피성이긴 하지만 병원보다 처우가 좋은 회사에 합격도 해놨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 사직서까지 냈고 이제 해방이겠지 싶었는데

 

나가는 그날까지 제 골수를 빨아먹을 작정인지 일이 끝나질 않습니다.

 

병원은.. 아파서든.. 일자리로든.. 피해야 했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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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이동국의발리슛

에휴.. 다음 회사에서는 좋은분 만나시길

2021-09-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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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Dovelove
음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09-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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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비회원 *]

우리나라 같은 저수가 의료제도 하에서는

병원장부터 최말단 행정직 신입까지

그냥 몸 갈리면서 일하는겁니다

2021-09-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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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Dovelove
초봉이 다른 회사보다 조금 세다는 것.. 왠지 일이 깔끔할 것 같다는 착각.. 때문에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시기를 허비해버린 느낌입니다.
2021-09-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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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백수인대백수아닌
사직서 냈으면 남에일은 바쁘다고 튀어요.,
2021-09-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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