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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크]너무 이타적이기만 했던 국대 손흥민. 슛이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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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개막 3경기에서 2골을 몰아친 월드클래스 손흥민(29·토트넘)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치른 중요한 월드컵 최종예선 첫 판에서 침묵했다. 손흥민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특유의 화끈한 공격력을 펼쳐보이지
https://sports.v.daum.net/v/kaGAtnIoSd
우리가 손흥민 선수에게 바라는 건
이게 아니라
이거죠.
팀에서 제일 슛 잘 하는 선수가 주장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저러하다면
주장을 다른 이에게 넘기고 골 넣는 것에만 집중하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팀원으로서 골 넣는 스타, 에이스의 역할과 팀 전체를 아우르는 주장의 역할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래서 축구 주장도 보면 골기퍼, 주로 수비수, 미드필더에서 잘 나왔죠.
뒤에서부터 전체를 보고 조율을 해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미드필더면 이재성, 수비수면 김영권 정도로 해서 넘기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하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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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지갑이털린다
국대 주장 맡고 항상 저모습이니.. 이번에 요리스 케인 나가고 주장 먹을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