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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전 연봉이 1700억입니다.
바르샤 재계약을 위해 850억으로 절반 삭감 했었는데 그래도 세계 축구 선수 연봉 1위
바르샤가 아닌 경우에 굳이 연봉을 깍아줄 필요도 없죠
이 연봉을 부담할 수 있는 팀이 몇 없습니다.
현시점에서 레알, PSG, 첼시, 맨시티 정도인데
레알은 메시가 안가겠죠.
바르샤 충성도가 높은 선수인데 레알은 후보지에 없다고 봅니다.
첼시는 지금 곳간에 돈이 좀 있습니다.
홀란드 영입한다고 모아놓은 돈이고
구단주도 한 1000억 지원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돈을 메시에게 쓰기가 힘들어요
메시 영입에 드는 돈이 5000억 이상일텐데 계약 기간 끝나면 날아가는 돈입니다.
30대 중후반의 메시를 몇천억 주고 살만한 팀이 없을테니까요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리빌딩해 챔스 우승까지 이뤄낸 첼시 입장에서도 메시는 부담스러운 존재라고 여겨집니다.
맨시티는 펩이 이전부터 메시에 별 관심이 없다는 스탠드를 보여줬습니다.
펩 뿐 아니라 스탭진들도 바르샤 출신들이 많아 메시와 친숙하긴 하지만
메시는 바르샤 레전드로 남아야 한다는 식의 인터뷰를 몇번 했었죠
최근에 그릴리쉬 영입하느라 쓴 돈도 있고 당장은 메시에게 투자할 여력은 없어 보입니다.
구단주가 큰 맘 먹고 돈을 퍼줄수도 있기는 한데
EPL 여러팀으로부터 FPP 때문에 눈치가 보이고 있는 시점이라 선뜻 구단주 돈을 받아 쓸 입장도 못됩니다.
PSG는 여러모로 메시 영입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올 시즌 큰 돈 들여 영입을 한 케이스도 없고
(하키미가 있기는 한데 이적료 550억 정도로 큰 돈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메시 영입이 팀의 미래인 음바페 잔류를 위해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전부터 메시 영입에 적극적인 팀이었으니...
이미 PSG 영입 관계자가 메시와 만나고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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