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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유리문 앞에서 여자 두 명이
유리문 안 살피고 있길래
무슨 일이시냐고 여쭤보니까
대뜸 내일 당장 고아원에 불우한 아이들 생필품 전달하러 가는데
동전이나 오천원 짜리로라도 도와줄 수 없냐고 묻네요;;
처음엔 죄송하다 담당자 아니라서 어렵다고 거절했는데
구구절절 회사차원이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끈질기게 그러길래
그냥 문닫고 들어왔네요
나이는 30대 초반 정도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왜 그렇게 사나... 싶기도 하고
참 별별 구걸꾼들을 다 보네요
키아노리부스
비오는 날 여자두명에게
비피하라고 문열어 줬다
당하는
영화 봐보세요
모르는 여자에게 먼저 말걸지
마시구요
여자가 먼저 말걸어도
대꾸하지 마세요
나중에 된통 당하는....
그런데 처음에 행색이 너무 멀쩡하게 생겨서
경계심을 약간 낮췄더니....
담부턴 처음부터 헛소리하면 바로 끊어야겠어요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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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노리부스
비오는 날 여자두명에게
비피하라고 문열어 줬다
당하는
영화 봐보세요
모르는 여자에게 먼저 말걸지
마시구요
여자가 먼저 말걸어도
대꾸하지 마세요
나중에 된통 당하는....
그런데 처음에 행색이 너무 멀쩡하게 생겨서
경계심을 약간 낮췄더니....
담부턴 처음부터 헛소리하면 바로 끊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