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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톨릭주교회 사무총장, 동성애 스캔들 속에 사임

리퀴드메탈
등록일 2021-07-23 13:35
조회수 335

미국 가톨릭주교회 사무총장이 부임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동성애 스캔들 파문으로 자리를 내려놓았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가톨릭 주교회의는 전날 가톨릭 전문지 더필러에서 낸 성명에서 제프리 버릴 몬시뇰 사무총장이 게이 술집에 자주 드나들고 동성애자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했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해 11월 사무총장 자리에 오른 버릴 몬시뇰은 시어도어 매캐릭 전 추기경에 대한 성범죄 의혹을 비롯해 교회 내 여러 스캔들에 대한 대응을 감독해왔다.

앞서 교황청은 매캐릭 전 추기경의 성범죄 진상 파악에 나서지 않는 등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인 바 있다.

美 가톨릭주교회 사무총장, 동성애 스캔들 속에 사임 : 네이버 뉴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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