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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카드로 HRD사이트에서 국비지원되는 학원 찾아 컴활과정 듣고있고 내일이면 과정을 마치게되는데
난이도가 낮은 과정을 30대인데 이제서 어린애들이랑 같이 듣는다는게 자존심 상하기도했었지만
컴퓨터에 관련된 용어를 중학생때 이후로 접해본적이 없는
백지상태에서 늦게 시작한거 치고 1달 지나가는데도 아직도 터득못해서 쩔쩔매는 사람도 있는데
새로운 개념을 알아간다는게 감회가 새로웠었네요
가르치는 강사도 작업하다가 모르는거 있으면 부담없이 친절하게 가르치시고
솔직히 인터넷이나 유튜브로 검색해보니 난이도보니까 마음먹으면 집에서 인강으로 들어도
할수있을거 같은 느낌이었으나
나태함과 의지박약의 약점을 정신차리게 극복해보고 싶어 고용센터에 의뢰해서 등록했던거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큰 효과를 불러올줄 생각하지 못했었네요
그동안 남의식 하면서 주눅들게 살고 대인관계에서 받았던 상처와 처신을 못했던적이 많아 사람보는것을 휴식기를 가지고싶어
심적으로 지친상태였는데 어차피 코로나 시국에 만날사람도없고 모임도없어서 무료한기간에
동네가 아닌 타지로 나가다보니 오프라인이면 대면이니까
바깥바람 공기도쐬고 덤으로 사람구경도 할겸 컴활 자격증이나 따서 스펙이라도 올려보고싶어 등록한건데
이것마저도 하지 않았다면 방구석에서 웅크리는 생활을 반복했을텐데 끔찍했겠네요
교육기관 학원을 왔다갔다하다보니 느낀게 같이 듣는 애들은
국비지원 교육기관의 단점이 공짜나 국가해서 등록비를 지원해서 듣게해주니까
의지없이 시간때우기로 와서 멍때리거나 출결만 도장찍을 사람도 분명히 있을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과정이 하위 난이도이다보니 벌써부터 다른시험 볼려 생각하는 여유있게 다니는사람도 있고
중도탈락자없이 출석률도 높아 수업진도도 잘 따라주다보니 동기부여가 되었네요
아직 자격증 시험을칠만한 단계의 실력은 아니지만 실력은 보완하면서 서서히 늘려가면 되는거니
이러한 계기를통해 인생공부도 같이 하게되어 더욱 더 의미있는 1달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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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담주에 내일배움카드 신청하려고 하는데 카드발급 받고 바로 수업신청해서 들어야하나요?
코로나 확진자가 갑작스럽게 늘어나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과정에 따라 다르겠으나 비대면으로 진행할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