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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운전 시작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처음 운전시작할때 다이소에서 산 "초보운전"스티커를 1년 좀넘게 붙이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상당수 사람들은 처음 얼마동안만 붙이고 안 붙이는 것 같아요.
운전이란게 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돌발상황이 있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위기대응능력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오늘 주행중 앞차랑인 아반떼가 멈출때마다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뭔가 싶었는데
옆 차선이 비어서 추월하면서 보니 40대 중후반 쯤 되보이는 아주머니가 운전석 창문을 열고 운행하더군요.
도시고속도로 같은 곳이라 고속주행하는 구간인데 창 열면 소음에 타이어분진등이 장난이 아닌데 열어논 것으로 보아
초보운전같은데 뒤따라 가느라 고생했거든요.
멈출때마다 급브레이크를 밟아대니까 제가 전방주시 안하면 접촉사고가 발생하겠더라구요.
퇴근하는 도로의 토요일 오후 2시 이후로 부부가 운전연습하는 광경을 보는데 초보운전 붙이고 운전하는 걸 거의 못 봤어요.
아예 보지도 않고 끼어들기 하는걸 수차례 겪었어요.
초보운전 붙이면 난폭운전 겪는다고 두려워하는 면도 있긴한데 무엇보다 대형사고는 예방될 수 있거든요.
끼어들기할때 깜박이 켜는 것처럼 초보운전 스티커도 좀 잘 붙이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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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나라
새로이 운전시작할때 운전연수를 받던가 아니면 뭐라도 표식해놔야지 안 그러면 사고 발생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