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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zw5OQaPv0Y
https://www.youtube.com/watch?v=SgCnQoAhKkI
아까 글올라오고 찾아보니 작년 대비 33%나 산악 사고가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서울 근교 산의 경우 등산로도 잘되어있고 표지판도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너무 대비를 안하고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은듯 하네요. 어제도 많이 목격했구요.
생각보다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 있음에도 산이 참 미끄러울때가 많습니다. 운동을 안하다 하면 다리에 힘도 풀리고 협압이 급격히 오르거나 호흡이 힘들어 질때도 있구요.또 돌이 많은 산특성상 조금만 물기가 있어도 쭉쭉 미끄러지죠.
최소한 등산화와 꼭 등산 복이 아니더라도 운동 복중에 땀이 빠르게 마르는 옷들을 입고 덥더라도 바람 막이 같은 외투 하나 쯤은 챙겨 추우면 바로 껴입고 더우면 벗는고 배낭을 매서 미끄러 지더라도 머리가 먼저 닿는 것을 막아주는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켜야 할듯 하네요.산이 익숙 하지 않으면 법정 등산로나 난이도가 높다는곳은 피해서 안전하게 산행 하는게 좋을듯 싶구요. 요즘은 안내표지가 서울 근교 산은 너무도 잘되어 있더군요.
저도 오랫만에 어제 도봉산을 다녀왔는데 Y계곡을 신나게 타고 지나서 신선대로 가니 운동화 신으신 분들중에 미끄러 지셔서 아찔한 광경 연출하신 분들 몇분이나 봤네요.같이 산행한 친구도 등산화를 신었음에도 신선대에서 내려오다가 미끄려져서 한번 아찔했습니다. 배낭을 매고 있어서 배낭이 먼저 닿아 큰 부상없이 내려왔구요. 사고가 안나면 다행이지만 근교 산에서도 잠깐의 실수로 생명까지 위험할수 있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등산은 참 좋은 운동이니까요 안전하면 좋잖아요.
어머니가 참 산을 좋아하시고 산악 마라톤 대회도 나가서 한번 수상하시고 암벽 등반도 많이 하셔서 한동안 전국산을 다 다니셨었는데. 같이 산행하시던 대장님을 추락사고로 잃으시고 암벽등반은 바로 끊으시고 등산만 하시네요. 있으시던 자일이나 장비도 다 버리시고 말이죠. 아무리 산에 익숙해져 있다해도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모릅니다.
안전하게 최고 죠. 각종 정보들이 요즘은 잘 나와 있으니 찾아보려는 약간의 노력만 있으면 안전하게 산행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조금만 숙지하면 더욱더 안전한 산행이 될테니 말이죠. 산 이야기가 나와서 어제 산행 한김에 산린이가 한번 글올려보네요. 인스타 인생짤도 좋지만 안전한 산행이 최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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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orns
진짜 산악사고가 늘어난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