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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정전 작업이 있어서 부서마다 전날인 토요일에 부서별로 각자 전기코드를 뽑거나 멀티탭 스위치를 끄라고
안내했다고 들었었는데, 사진처럼 저기에 뭘 꽂았었는지, 저런게 있어 꼽았던 당사자가 알았다면 우리한테 알려줬어야 했는데
전기(특히 PC나 장비측)을 분리하고 스텐바이 했다가 마무리할 때 월요일을 위해 다 꼽아주는 과정에서 저렇게 무언가가
꼽혀잇는지 모르고 만졌다가(조명들을 안켜고 하느라 어둡기도 했음) 전혀 예상도 못하게 감전 되었었네요 -_-
순간 찌릿해서 손을 떼긴 했지만 그대로 잡고있거나 했으면 꽤나 위험했겠다 싶었습니다.
오늘에서야 시간이 나서 해당 섹션에 누가 꼽았었는지, 기본적인 전기안전도 언급했지만
아무튼 정확히 누가 꼽았거나 했는지 명확히 시인 안할테고(여자직원들임)
아CCCC 당시보다 더 지금 생각해보면 x될뻔 했네요.
물론 일하다가 환경적으로 위험하거나 열악할 수 도 있고 제 부주의만으로 감전된거라면
지금보다 덜하고, 미리 알았더라면 절연장갑을 꼈겠지만 ㅎㅎㅎ
저 정도로 박혀있어 노출되어 있으면 손깃을 스쳐도 감전이 될 겁니다 ㅎㅎㅎ
다들 이런 x같은 경험 없으실까요... 뭐 크고 작은 감전이아 살면서 한번씩 경험을 있을수도...(아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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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위험했네요.. 목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