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가기 전에 수정했는데.. 핫게에서 내려가 버렸네요.  다시 올렸습니다)

오늘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을 보시면 간파할 수 있지만

이들의 방향은 명확합니다.

자신들을 향한 비판을 비정상적인 상황, 일부 극단적인 혐오주의자 남성들의 패악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마치 일베들의 패악질인냥 프레임화 하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이미지 선동이죠.

기업이 언론을 통해서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그럼 이제 다른거 다 필요없습니다.  소비자는 소비자로서 할 수 있는걸 하면 됩니다.

기사 내용보시면 쟁점을 손가락으로 몰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프레임화 술수입니다.

손가락이 핵심이 아닙니다.

주요 쟁점을 군무새로 향하게 해야 합니다.

군대 관련 사안은 우리 사회에서 어느 분야, 누구에게든 아킬레스 건입니다.

당선 유력했던 대통령 후보인 이회창 마저 낙마시킬 정도로 파급력은 치명적입니다.

GS칼텍스, 그리고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업계 1위 GS25

CU도 메갈에서 윤봉길 의사를 희화화한 광고로 논란이 되고 있고

일부는 이마트24도 문제 삼고 있지만 전선을 넓혀서는 안됩니다.

단순하게 GS25 하나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충무공께서 항상 절대적인 열세의 전력으로도 기적과도 같은 무패의 승전 신화를 쌓아올릴 수 있었던 것은

병력을 분산하지 않고 화력을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일점집중사...'

왜선들의 사정 거리 밖에서 학익진을 펼친 후 한 곳에 함포를 집중해서 차례차례 궤멸시켰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말 저말에 휘둘리고, 이것 저것 재고 따지고, 좌고우면 할 필요없습니다.

곁가지를 신경 쓸 필요 없이 오로지 단 하나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한놈만 패서 기울여 뜨리면 나머지는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을 겁니다.

유니클로나 일본 맥주는 1년이 넘어서야 성과가 드러났습니다.

GS25는 상대적으로 상품 회전율이 훨씬 빠릅니다.  특히 식품...

1년까지 갈 필요도 없이 몇달이면 결론이 날겁니다.

주요 매출품인 식품과 생필품...

대체재는 차고 넘칩니다.  GS 리테일은 제조기업이 아닙니다.

PB상품도 타 제조업체로 부터 공급받는 것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 스위치처럼 대체재가 없다는 합리화도 필요없습니다.

게다가 연령대별 이용량, 헤비 유저 비율을 고려하면

10/20/30대 남자들의 불매는 영향력이 더 큽니다.

단순합니다.

GS칼텍스 대신에 SK엔크린이나 현대오일뱅크로 가는 겁니다.

GS25에 가는 대신에 근처에 있는 다른 편의점이나 근처 마트로 가면 됩니다.

CU든 세븐일레븐이든 미니스탑이든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탑이 일본기업이다...  CU도 메갈 이슈가 있다...

일단은 다 제쳐두고 한놈만 집중해서 패면 됩니다.

그럼 다른 기업들도 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한놈 팬 다음에 CU를 패든 세븐일레븐을 불매하든 그건 그때 가서 고려하면 됩니다.

지금은 한 곳만 표적으로 해야할 때입니다.

적의 적은 내 편입니다. 설사 일부 정치적인 견해의 차이로 대립을 했더라도 목적이 같다면

그 하나를 달성하기 까지는 협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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