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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층에서 올라오는 층간소음 어떻게 대화하세요?16
- zidane_
- 등록일 2021-04-11 12:59
- 조회수 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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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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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라라
저도 같은 상황입니다.
"애랑 놀아주지도 못하나요?" "내 돈 주고 산 내 집에서 내가 소리도 못내냐" "지금도 자제하고 있다. 내 주위 모든 집에서 다 얘기한다면 고칠 생각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더 해줄건 없다" "내가 왜 미안해야 되나요? 애를 키운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미안해야 되요?" "우리 애는 그렇게 몇 분동안 소리지르지 않는다" 이딴 말 들었습니다.
"난 그쪽 돈으로 산 집에서 공짜로 살고 잇어요? 나도 내 돈 주고 산 집에서 왜 남의 집 때문에 고통스러워야 하죠?" "자꾸 내가 무슨 피해망상증 환자처럼 얘기하는데, 그쪽 집에서 소음 자제하고 있다는건 어디서 측정된 객관적 자료로 얘기하는거예요?" "내가 애를 키운단 사실로 얘기하는거예요? 왜 그쪽 집 소음 때문에 얘기하는거잖아요"
이렇게 얘기하면 그 말을 무시해버리더군요
미친 사람 같아서 그냥 대화 끊었고 그 이후도 달라진 건 없습니다. 왠만하면 참는데 진짜 1~2달에 한번씩 열받으면 저도 쿵쿵 뛰어주는데 이게 뭐하는건가 싶고 힘드네요...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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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ane_
1년전 쯤 일요일 아침에 너무 심하게 소리 지르길래 자다 깼다고 항의했더니 비슷한 대답 돌아왔었습니다. 하아....ㅠㅠ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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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라라
저도 직접 당해보니까
층간소음 가해자들은 정말 어디서 사례를 봐도 다 똑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자기가 돈 주고 산 집은 중요하고 내가 돈 주고 산 집은 집 같지도 않은가 봅니다.
정말 편하게 쉬어야 될 집이 정말 스트레스 자체가 되었었습니다. 진짜 8개월을 참다가 인터폰으로 한번 말했고 무기명 아파트 단체방에 호수나 층 이름 없이 "고친다고 하더니 안고친다 너무 힘들다" 글 몇번 썼더니 자기랑 오픈톡 하자고 하더니 자기네 집 얘기 같아서 너무 불쾌했다고 글 쓰지 말라고 하면서 저 얘기 하더군요
주위에 얘기하니 층간소음은 무조건 윗집이 갑이다. 소리 들릴때마다 넌 집에서 점프 뛰어라 넌 어차피 카톡에 밑에 집에서 햇던 주장 다 저장되어 잇으니 넌 그대로 들려주면 된다. 얘기 잇지만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참습니다. 지금도 애 소리지르는 소리 들리네요.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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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ane
ppompungi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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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콩지노빈지노
한번 경비실을 통해 애기해보고도 계속 그러면 꿈에그리던 러닝머신 거실설치가 눈앞에.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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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집에서 댄스한번 가시죠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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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위층이면 복수가능하죠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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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아닌가요? (최근에 안좋은 뉴스를 너무 많이 봐서...)
어쨌든 본인이 윗집이라 대화하기에 유리한 위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