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왕건에서 궁예 왜 똘끼충만 된건지 이해가 안갑니다21
- 등록일 2020-12-13 12:19
- 조회수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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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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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합니까!
왕족출신에 양길 휘하 도적들 기반으로 나라를 세우고 세력확장을 위해서 왕건을 비롯한 송악출신 호족들을 영입했으나
경제력을 지닌 송악파들 힘이 나날이 쎄지니 초기 건국세력들 불만도 많아졌을것이고 그래서 세력견제를 위해
천도도 하고 균형잡으려다가 송악파한테 잡아먹히게 되고
역사는 승자의 역사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라고 악행이 확대 서술된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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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무지
통일신라 말기 부터 송악을 중심으로 하는 패강진 세력들이 성장해왔습니다. 궁예가 왕족출신인지 아닌지는 알 수가 없으나 어쨌든 왕위즉위의 정당성을 내세우기 위해 왕족을 내세웠었고 '미륵'이라는 불교신성관념을 통해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으나 이게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 거죠. 당시 숙제가 어떻게 하면 호족들을 어루고 달래면서 왕권 아래 종속시키냐인데, 궁예는 너무 빨리 그들을 숙청하고 내치고자 했었습니다. 수도를 송악에서 철원으로 옮긴 것도 패강진 세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인데 이를 패강진 세력들이 두고볼리 없죠. 궁예 개인적으로도 조급했던 점이 없지 않아 있었고 상황도 좋지 않았고. 이래저래 여러가지가 맞물려서 결국 왕건에게 찬탈당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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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알수가 없죠
그냥 궁예가 무리한 정책 펼쳐서 신하들의 미움을 사게 되어 왕건이가 왕건 탈취했을거 같아요 ㅋ
영화제목처럼
The good(왕건), The bad(견훤), The ugly(궁예)
공식을 그대로 따랐죠.
왕건은 본인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궁예는 미친놈이어서 어쩔 수 없이 죽인거고, 견훤은 포악한 놈이다 라는 프레임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