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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저녁11:24분 핸폰벨이 울립니다
눈까풀 속구락으로 밀어 올리고 전활받습니다
여보세요" ㅇㅇ택밴데요(이런 썅 ㅜㅜ)
제가익숙하지 않아서 그런데 주소를 못찾겠어요~~나와주시면 안될까요!!
(나가보니3미터정도 뒤에서 전화를 하고잇엇음)
우리집은 주택1층 이라서 생수가됐건 냉장고가 되어도 기계의 도움을 받아본전이 업습니다
그런데 생수500미리4빡스로 인해 잠을깨워 조금은 당황스러웠고 짜증도 낫습니다.
"알었으니 거서 딱기다려욧!!"
아근데...막상 나가보니 속으로 욕햇던 내자신이 겁나게 C팔눔인것입니다
몬땀으로 샤워를 했는지 온몸이 다젖어있고 안경마저 얼룩이 져있는데 거기다 대고
당신 지금 시간이 몇신지 아냐고!"할수가 업었답니다
생수는 보통 생수만 전문으로 하는 차량과 전문기사분이 해왔는데 어제는 스타렉스 차량으로 하더군요?
차량라이트도 어따 박았는지 깨져있고 젊은(30대?)사람이 작은키에 체중은 비만스럽고 뒤뚱거리고..
아!...예전 돌아가신 우리집 큰형이 불현듯 생각이 나더군요 ㅠㅠ
기사분이 그럽니다 2박스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안되는게 어딧어 무조건 들어줘야쥐...냉큼 대답하고 사이좋고 2박스씩 들고 들어왔습니다
근데 그냥은 보낼수가 업어 제발 부탁인데 좀쉬엄쉬엄하고 운전 제발 조심하라고 하며 잽싸게
집구석에 들어가 홈삼한봉다리 들고 가르마 틀어질정도로 뛰어나갔는데 저앞에 가더군요
주택가라서 늦은시간이고 "거기서욧!!하면 동네 간첩이라도 온걸로 아는동네라..
그냥 제발 무사히 하루를 마치길만 바랬습니다
어제 ㅇㅇ기사분 막내동생뻘인거 같은데요
심혈관쪽 약 꼭잘챙겨먹고 저녁시간 운전은 좀더 조심하길 바랍니다
홧팅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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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페더
뭔가 닉에 어울리는 게시물인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