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보면 문화 쪽으론 전성기같네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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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9-12 02:45
- 조회수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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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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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에선 인기 못 끌었는데도 해외선 성공 케이스가 많은 듯해요. BTS도 해외에서 유명해지는게 먼저였고, 기생충도 해외는 열광했으나 국내관객반응은 애매모호했어요.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뜬 살아있다도 국내에선 혹평이나 해외에선 인기고요. 한류 드라마들도 국내에선 시청률 애매모호하던 것들이 해외선 인기가 엄청나기도 한 걸보면 국내 인기는 크게 중요한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그동안 쌓여온 인프라 측면에서 하신 이야기라면 맞는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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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날수있다
일단 기생충은 국내에서 1000만관객영화입니다. 영화든 뭐든 개인에게는 호불호가 갈릴수 있지만 일단 1000만 관객 영화라면 국내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해야 하겠죠. 사실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받은 것도 어느날 뚝딱 하늘에서 좋은 영화가 만들어져서 받았다기 보다는 국내인기를 기반으로 한국영화에서 계속 좋은 작품이 나오고 그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그러다보니 얻은 결과라고 봐야 할 겁니다. 봉준호 1000만영화가 기생충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될 것 같네요. 한류 드라마도 맨처음에는 국내에서 대박난 작품들 예를 들어 겨울연가나 대장금 같은 국내 대박 드라마들이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끈 이후 즉 어느정도 토대가 마련 된 이후에 국내에서 낮은 시청률이 나온 드라마까지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봐야 할겁니다. 영화든 드라마든 어떤 매체든 처음부터 국내기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경우가 있었다면 그런 경우가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라 봐야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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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 잘난 유럽도 대중 문화는 폭망인데..
대단한거죠.. 이런 소리하면 스크린 쿼터 어쩌고 개소리 나오는데.. 유럽은 영화뿐만 아니라 방송 음악 라디오까지도 다 합니다. 거기에 신청료로만 수십 만원씩 내고 있어요.. 그 돈으로 자국 컨텐츠 만들고 있고요.. 그래도 빌빌 거려요.. 대중음악 탑10에 자국 노래는 끽해야 1~2개나 겨우 들어갈 정도.. 드라마같은 것도 거의 미드만 본다고.. 내수 시장 크기 생각하면 기적이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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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 류현진 김광현 손흥민
그건 전성기라고 하기엔 이전이 더 잘나갔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