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라베르트 뛰는 오랜 시절이 아니라 최근 몇시즌에도 있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있었고 저번 시즌 레알에서 쿠르투와가 올라와서 직접 골은 아닌데 쿠르투와 헤딩때문에 벤제마가 골 넣었죠. 저렇게 올라와서 득점에 관여하는거 찾아보면 드물지만 있습니다. 반대로 저렇게 올라와서 실점한건 훨씬 적죠.
골득실 -100보다 승점이 더 우선인걸 알면서도 이런 말을 하나.. 그런 경우가 훨씬 적고 올라가서 승점 1점 혹은 3점으로 바뀌는거 노리는게 낫습니다. 감독이나 선수들이 바보라서 시도할까요? 반대로 저렇게 후반 막판에 올라가서 실점한거 말해보시죠. 오래전 이기타 얘기하는거면 그건 후반막판 상황도 아니고. 그나마 최근이 노이어 월드컵한국전인데 그건 1대0으로 지나 한골 더 먹히나 어차피 탈락이라 골득실 따질 조건도 아니고.. 님도 딱히 예로 들게 없을걸요. 위 장면이나 조하트처럼 아슬아슬한 상황은 있었겠지만. 확률적으로도 한골 더 먹히고 지는거보다 승점1점이라도 더 벌려고 노려보는게 리그 전체를 봐도 나으니까 하지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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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어디감?
이거 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이렇게 키퍼가 나가서 뭐 한거 본적 있으신분?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이런 질문 글에 답변이 가끔 달리긴 하는데
진짜 언제적 칠라베르트 프리킥 얘기랑 두세가지 정도에서 모두의 기억이 겹침.
그만큼 키퍼 나가는 비율대비 폭망수준의 확률인데
차라리 저러다 한골 더먹혀서 리그후반 골득실에서 밀리는것도 감안해야하지않나 싶음
옛날에 로스타임에 김병지가 헤딩골 넣음..
(그리고 몇 년 후 국대경기에서 드리블 치다가...;;)
저 당시 골넣는 골키퍼로 주가 올릴 때...
인기투표로 국대 뽑았다면 2002년의 신화는 없었겠죠?
수적우위를 두기위해 키퍼도 가담해야죠
다른 공격수에게 수비가 덜 붙으니 골키퍼가 직접 뭔가 못하더라도 다른 공격수가 골 넣을 기회가 늘어나여
김병지 드리블로 여전히 까는분들 있지만 히딩크의 성향과 선택일뿐 김병지가 국내에서 넘버원 골키퍼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음. 김병지가 주전이었다고 성적이 나빴을거라는 생각자체가 편협한것...
이운재가 자리 잘 꿰찬거지 다른 결과였으면 안목 어쩌고가 아니고 히딩크 역전이 됐겠죠.
골키퍼 공격가담은
수비 한명 올려보내고
골키퍼 본인이 그 위치로 갑니다
정확히 말하면 빌드업 가담이죠 뭐
저상황에서 키퍼가 골넣은거 몇번있어요.
제가 김병지 헤딩골 직관했는데 난리였죠.
근데 저맛에 월드컵 본전 전에 삽질하다 골먹고 월드컵에서 후보ㅜㅜ
칠라베르트 뛰는 오랜 시절이 아니라 최근 몇시즌에도 있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있었고 저번 시즌 레알에서 쿠르투와가 올라와서 직접 골은 아닌데 쿠르투와 헤딩때문에 벤제마가 골 넣었죠. 저렇게 올라와서 득점에 관여하는거 찾아보면 드물지만 있습니다. 반대로 저렇게 올라와서 실점한건 훨씬 적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