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놀 먹고 결혼식 사회 너무너무 잘봤습니다.17
- 언제나힘내자
- 등록일 2020-06-13 19:36
- 조회수 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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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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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힘내자
인데놀 먹는게 무리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네요.
정신 질병약도 아니고 검색해보시면 전혀 문제 되는 약이 아닙니다.
청심환 먹는것도 무리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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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힘내자
인데놀 없이도 잘할수있었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많이 연습했고 그 결과 더 빛을 바랄수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문 사회MC도 아니고 누군가 실수도 할수있습니다. 결혼식장에가면 수많은 돌발상황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연습했는데 축가를 부르는데 가사를 까먹고 음이 불안정하고 박자놓지고. 빈번히 일어납니다. 오늘 축가도 마찬가지였구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압박면접이 이겨내지못하고 떨림과 긴장을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미수티님도 정말 무대체질 아닌이상 분명 떠실거라 생각합니다.
제 면접이나 발표는 제가 못하면 제가 그 피해와 책임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면 됩니다 다만 첫 사회 역할이였고. 친구의 소중한 결혼식에서 피해를 주고 싶지않은 마음에서 어떻게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이제는 너무 알려진 인데놀을 먹어봤고. 이전에 청심환 먹었을때랑 전혀 다른 느낌을 직접적으로 느꼈기에 적은 글입니다.
그 작은 떨림이 무서워서 거절하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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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심장박동 수 줄이고 정신 멍하게 만드는 약 아닌가요? ㄷㄷ;
다행히 저같은 경우는 정신이 너무 멀쩡하네요.
정말 작은 떨림하나 없이
긴장 하나도.... 안한게 신기합니다
죄송하지만 여유님은 왜 항시 복용하시나요?
진전증 있는 사람이 복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