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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장문주의)39
- 일리윤
- 등록일 2020-05-16 06:12
- 조회수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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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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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공무원이고 6살차이인데 뭔 반대인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여친이 5급이나 된다면 모를까.
현재 상황에서 공무원 커플이 최상조합인데
그냥 여친마음이 이게 아닌가보다 인건 아닌지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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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
둘다 같은 시험을 보고 들어왔고 여친 부모님은 더 나은 직장을 가진 사람이나 더 좋은 집안에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시더라구요..저랑 만나면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그런 희망사항은 사라지는 거고..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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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개똥벌래
이런경우엔 아기 만들어가는게 최고죠 다른방법 없습니다 어캐든 임신시키세요 이별여행가자고하세용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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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반대할정도의나이도아닌거같고 직업도 같은직업에 공무원인데...외모로만 반대하는경우는많지않은데..다른이유아닌가요 어머니 직접뵙고이야기드려보는건어떤가요 역효과날수있다해도 지금끝나나 그러고끝나나같은거같아요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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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
어머님이 저를 만나길 원치 않으십니다ㅠㅠ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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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이요
그냥 놓아주세요
여자분은 마음 정리가 다 된 거 같은데 억지로 붙잡지 말고 놔주세요 다시 잘 되기가 어려워보여요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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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곤해안피곤해
여친도 지금의 글쓴이에게 확신이 없는거죠. 그중 하나가 어머니가 반대한다는 것이 가장 큰 표면적 이유로 나타난거구요. 결혼해도 어머니때문에 골아픕니다. 사사건건 태클 들어오고, 여친은 또 거기에 순응하고, 불보듯 뻔해요. 글쓴이 속알이 하고 살겠네요. 글쓴이가 뭐 하나 맘에드는것이 없는 어머니라면 의사사위 찾으라 하세요.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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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
맞습니다. 저한테 확신이 없겠죠..만난지 고작 2주일인데..근데 어머니가 반대한다고 마음이 싹 돌아선다는게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으니 힘들더라구요..결혼 후에 어떨지 생각해보니 이것도 쉽지 않겠네요..정리가 답이군요..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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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2주니 돌아서죠. 만난횟수도 얼마 안될것 같고... 그 정도 사이에 가족이 반대하는데 만나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아요.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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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지는 경우가 제법 있나보네요..저는 가족이 반대해도 내가 좋으면 일단 더 만나볼것 같은데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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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사랑하는 단계도 아니고 호감이 있는 단계인데 님만 너무 맘이 멀리 갔네요.
서로 호감표시하고 만나봐도 될거 같다 이 시점인데.. 님 혼자 깊은 관계에 결혼까지 생각하는 상황인데 왜 헤어지는건가? 이러고 있은 느낌이에요.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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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
하..그러네요..아버님 만나서 뭔가 이 놈이 사위로 괜찮나 테스트 하시는 느낌이고 또 여친도 자기는 서른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막 그러고 저도 집에서 압박오고 하다보니 결혼을 생각했었네요..참 혼자 너무 멀리갔네요 ㅠㅠ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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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제가 보기엔 환승 절차 중 인거 같네요...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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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듯이 헤헤~ 거리면서 웃고 떠들고 술마시고 잘 지내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죽을것 같고 힘들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