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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가격이 상당 하네요..31

  • 도솔천
  • 등록일 2020-04-10 18:43
  • 조회수 2458
조금전 부모님하고 통화하는데, 

 

오늘 산에 심어놓은 두릅 따서 농협에 팔았다고 하면서 , 키로에 27000 원 이라고 하네요..

 

밭에 두릅은 아직이고 , 산부터 두릅이 먼저 나오는데

 

일부 지역에 있는 두릅은 누가 벌써 끊어 갔다고....

 

왜 남의산에 들어와서 심어놓은 두릅을 끊어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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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달콤나의도시
저희도 주말농장 운영하는데 아주머니 할머니들 들어와서 냉이며 달래 다 캐가요..너무 떳떳하게요..

우리도 그거 씨뿌리고 일부러 안 캐고 있는건데..
 나가시라고 해도 오히려 큰 소리..ㅠ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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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자신들은 그냥 한끼 반찬으로 하지만 , 키우는 사람 입장은 전혀 생각을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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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Coney

고소미 맥여야 정신차림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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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뻐데스

초장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죠...나이 서른넘어 처음 먹어본 부산사람입니다.. ㅋ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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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봄철에는 두릅만한 나물이 없는듯 싶어요.

요즘은 재배도 많이해서 그나마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요...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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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기운천하
두~~~두루룹두두 두루룹두두

도둑놈들 많아요 그리고 잡히면 뻔뻔하게

그거 좀 먹을수도 있지 이지랄함 특히 늙은이들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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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맞아요..

따가는 사람들보면 동네사람들 아니면 옆동네 사람들이 대부분 이에요...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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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피어군
촌에 밭가지고 있는사람들이 겪는 고충이 남에 밭에와서 자기꺼 처럼 따가는거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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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가울에 시골가면 감나무 밭에 차 세우고 감가지 꺽어가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요즘은 별루 없지만요..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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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피어군

ㅎㅎ 감나무 꺽어가는건 어느동네나 다있군요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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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달콤나의도시
두릅도 몇 그루 심었는데 혹시나 누가 따갈까봐 엄마가 일주일에 두 번 가셔서 다 따오세요..(정작 관리하는 아버지는 신경도 안 쓰시는)

두릅 손가락 보다 조금 큰거 한,,20개 담아놓고 5천원정도 하잖아요..그것도 싼거긴한데..

여튼,, 귀한 작물이예요~ 오늘 삼겹살말이 해먹었는데 맛있었어요 ㅎㅎ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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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두릅은 몇르구 심어놓으면 알아서 잘크고 , 번식력도 괜찮아서 봄철 별미를 제대로 느끼실거에요.

 

아이들도 두릅 튀김 좋아하고요...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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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달콤나의도시
맞아요.. 너무 크면 가시가 억세져서 문젠데..그럴땐 저희도 튀겨먹어요..봄철 별미 제대로죠 ^^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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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야옹냠냠
군시절 두릅따러 산에 많이다녔는데 ㅋㅋㅋ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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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맛은 야생두릅이 향도 강하고 최고입니다.

 옛날 스키장 가서 리프트 타고 가다 드릅나무 보이면 와 봄에 와서 따서 먹으면 최고겠다 라는 생각이...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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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Cello1124

두릅이 그렇게 비싼 거였군요 ㄷㄷㄷ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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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나무당 많이 생산되는것도 아니고, 봄철 건강반찬으로 인기가 많아서 그래요..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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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서리가 절도인걸 모르는 사람이 잇네요 ㄷㄷ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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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자신들은 그냥 서리지만, 키우는분들은 생업인데, 도둑질 은근 많아요...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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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현역때 보직이 군무원이랑 같이 일하는데 ...일과시간에 두릅캐고 다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릅 찾아서 따는 재미도 쏠쏠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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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군대때 두릅 따셔서 상납 하신분들도 많고, 군대 추억의 일부분이리겠네요.

 

전 사무실 옆에 연못이 있었는데 거기 가물치가 많아서 .....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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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콜당오
밭앞에 경고표지판이랑 가짜씨씨티비라도 매달아놓으셔야 할듯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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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솔천
밭은 잘 안따가는데 , 산에는 야생으로 자라겠지 하고 따가는 사람들 많아요.

고사리도 다 끊어가고요....

2020-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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