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갈색 페트병 사라진대요84
- [* 비회원 *]
- 등록일 2019-11-27 16:37
- 조회수 3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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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플라스틱은 사실상 폐기 쓰레기라고 봐야 하는게 재활용률이 생산량의 10% 내외입니다
또 세척하고 라벨 제거하고 뚜껑부분 분리해서 버리는 경우가 드물잖아요 무색 페트병이 가장 재활용 가치가 높은 플라스틱인데 이것도 분리 세척 안되어 있으면 재활용 가치가 없어요 그래서 대다수의 플라스틱 제품들은 단순 폐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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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재활용하면 분쇄 후 사용한다고 들었는데(인터넷이랑 다큐들 보았을때...)
색이 강하면 강할수록 빼기가 힘들어서 재활용이 힘들다는 측면도 있고,
식품용 용기는 재활용된 플라스틱 칩들이 들어가면 안되는 규정이 있고(이거는 상식상으로도 이해는 가요. 식품과 밀접한 용기들은 깨끗한 새 원료들로만 만들어야하는게 이해가니깐),
재활용하기 위해 분쇄한 칩들을, 새 제품 만들기 위해 섞어서(일부 새 칩들도 포함해서) 사용하는데, 색이 연하면 섞기 편하고, 아니면 만들고자 하는 색의 칩들을 이용하면 좋은데, 잘 안 쓰이는 색은 활용하기 어렵다. 정도로 다큐에 나오던데
그런 측면들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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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좀어때 / 우리나라에 더이상 쓰레기 매립할 부지가 없어져서 그런거고 선진국들도 거의 지금 플라스틱 축소화 해나가는 ...
까치별 / 정부측 움직임을 말하는게 아니라 제조사들 입장에서 맥주값 올리려고 밑밥 까는거다라는 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