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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자주 이용했던 '배민라이더스'에 아주 화가나고 실망하는 일을 겪었습니다.
#세줄요약
- 배민라이더스 주문한지 1시간30분만에 음식 받음
- 음식은 30분만에 만들어졌으나 배달이 1시간이나 걸림(1.5km거리, 오토바이타면 10분안에 옴)
- 배달 온 라이더의 태도가 더 기분을 상하게 함(영상참고)
#상황
2018/11/24 토요일 저녁
19:20 주문 완료
19:50 라이더가 음식점에서 픽업
20:50 배달 도착
- 가게에서 픽업한지 1시간만에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 음식점과 저희집의 거리는 1.5km입니다. 걸어서 와도 25분이면 오는 거리입니다. 오토바이라면 10분안에 도착하죠.
- 1시간동안 음식이 밖에 있었으니 당연히 식었을 것이고 저는 음식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1. 라이더분은 사과 한마디 없으셨습니다.
- 배달와서 떠나는 그 순간까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으셨습니다.
- 말하는 내내 중간중간 제가 보란듯이 한숨을 푹푹 쉬시면서 ‘그럼 제가 뭘 어떡할까요?‘라고 하시며 저의 감정을 좋지 않게 만드셨습니다.
- 도착하셔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자초지정을 충분히 이야기하셨다면 아마 큰 문제없이 좋게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2. 고객을 대하는 태도에 화가 났습니다.
- 제가 말하고 있음에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자기 할일만 하시면서 여기저기 전화를 걸고 통화를 하셨습니다.
- 마지막에는 어떠한 말도없이 그냥 휑하고 가버렸습니다.
- 같은 회사의 매니저로 판단되는 분에게는 아주 정중했지만 바로 앞에 있는 고객에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 영상속의 라이더분은 ‘배민라이더스’라는 유니폼을 입고 계신분이라기엔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3. 배달픽업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 실제 픽업은 19:50에 했지만 알림톡 메세지는 20:07에 픽업이 완료되었다고 왔습니다.
- 왜 픽업완료 메세지가 17분뒤에 늦게 도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라이더분이 픽업완료 버튼을 늦게 누르신건지, 라이더분이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전부다 픽업한뒤에 실제로 출발할때 버튼을 누른건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신분들은 부디 저와 같은 일들 겪지 않으시길 바라며, 배민라이더스의 라이더 교육이 더 발전하고 고객에게 좋은 경험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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