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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지향주의인 사람이죠.
평등은 차별 받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인 반면
권력은 투쟁을 통해서 일정한 힘이나 일반적이지 않은 혜택을 받는 것이죠.
"남자와 여자가 동일한 조건, 동일한 권리는 누려야 한다"는 평등이지만
"그동안 여자들이 손해 보고 살았으니, 일정 부분 이득은 이해해 줍시다."
는 정치 권력적인 발언이라는 겁니다.
"억울하면 남자들도 나가서 시위해라"
역시 정치 권력적인 마인드가 드러나는 발언이죠.
수십년 동안 투쟁에서 얻어낸 것이고, 그동안 여성들이 당해왔으니 남성들도 당해야 한다!!
무슨 정권 바뀌는 것도 아니고,
노력과 보상, 피해와 복수를 말하는 것이 어떻게 평등이겠습니까? 정치 투쟁이지.
그리고 요새 유죄추정원칙을 보면
과연 페미를 진보라고 할 수 있을 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평등에 위배되고, 무고한 피해자를 무시하는 것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감(進步)"겠습니까?
페미는 더이상 진보도, 평등도 의미하지 않다고 봅니다.
진영논리로서 "구태의연한 진보" 중에 하나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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