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연합뉴스에서
한국인 일본학과 교수와 호사카 유지 교수가 화해염병재단 해산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국인 교수는 3번이나 위안부 협상의 바탕은 좋은 취지였다, 바람직한 씨앗이었다 등으로 표현한데 반해
호사카 유지 교수는 위안부 협상은 도의적 책임으로 법적인 책임을 피하려는 일본의 꼼수였다,
일본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협상 조항을
성실히 이행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파기한 한국을 비난하지만
협상 2주 후에 아베가 위안부 동원에 강제는 없었다, 자발적으로 온거다라고 발표했다면서
일본놈은 성실히 이행한 적도 없다고 지적했네요.
지금 일본은 강제징용문제, 미쓰비씨 판결, 위안부 협상 문제 등 여러 악재를 앞두고 있고
얘들은 이걸 타파하기 위해 모든 문제를 하나로 뭉뚱그려 취급하면서
전세계를 향해, 이것봐라, 한국은 이렇게 국제적 약속도 무시하는 나라다, 믿을 수 없는나라다라고
선전하고 다닌다고 지적했어요. 이런 식으로 한국을 압박해 외교적 이득을 얻으려는 수작이라고요.
마지막으로 한일 양국은 관계 회복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질문에
한국인 교수는 서로가 서로에게 중요한 국가기때문에 아예 차단하지 말고
각 채널별 소통 창구를 계속 열어놔야한다고 말했고
호사카 유지 교수는 아베가 재단 해산에 대해 한국을 비판했지만 바로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쓰가 장관은 이 문제가 한일 양국의 교류에 큰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라고 한 발언을 전하며
당분간은 냉각기겠지만 어차피 일본은 북일 문제에서 한국의 도움을 받아야하기때문에
일본 내에서조차 한일관계의 파탄 같은 걸 예상하는 놈들 하나도 없다고
딱 잘라 말하네요.
저 인터뷰에 호사카 유지 교수 안 나왔으면 어쩔.....
http://cafe.daum.net/gentlemoon/JEdG/15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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